[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29호] 비가 만들어주는 여백.... 2006/12/26 00:00

초여름 날씨 답지 않게 연일 30도를 오르내리던 무더위가 새벽부터 내리는 비 때문에 기세가 한풀 꺽인 것 같다. 오랜만에 시원한 비를 맞은 잎사귀들이 한층 더 푸른 녹색으로 다가오는 아침이다. 늘 같은…

(121)[바람의 수필] (32) 단 하나뿐인 생목숨 잃은 안타까운 사연 2006/12/25 00:00

인간의 목숨은 한없이 모질다는 말이 있지요. 전쟁이 나서 폭탄이 빗발치는 와중에도 살아남는 사람들이 있지요. 우리주변에서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들의 숱한 일화가 얼마나 많습니까. 고층아파트에서 떨어져…

비밀번호에 묻어 둔 슬픔 2006/12/24 00:00

인터넷 웹 사이트를 검색하다가 가슴 뭉클한 감동의 사연을 발견하고 잊혀져가는 가족사랑을 느끼기 위해 그 내용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이동통신사에서 민원을 상담하는 저에게 한분의 고객으로부터 전…

[세상엿보기] (83) 변해야 산다 2006/12/23 00:00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분명 성공한 이유가 있다. 컴퓨터 바이러스를 고치는 백신개발로 유명한 안철수 사장만 보더라도 그렇다. 명문 의대를 나온 그는 잘나가는 의사로서의 안정된 생활을 포기하고 99%가 망한…

[클릭이사람] (296) 대한민국 학생회장단 회장 정호선 2006/12/22 00:00

[클릭이사람] (296) 대한민국 학생회장단 회장 정호선사단법인 한반도정보화추진본부장. 대한민국 사이버국회 초대의장. 대한민국 학생회장단 회장. 15대 국회의원 정호선(61) 박사의 직함을 보면 현실에 안주…

민족정신 속에서 미래를 찾자 2006/12/21 00:00

역사적으로 우리 조상들은 외세의 침략에도 불구하고 나라를 지켜오며 자랑스런 정신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런 위업은 모든 국민의 단합된 힘의 결과이며, 그 시대의 사회지도자인 선비들이 자신의 이익보다 …

자살투신 여자 구하고 자기는 익사 2006/12/20 00:00

한강에 투신한 20대 여성을 구하기 위해 물속에 뛰어든 10대 청년이 여성은 구하고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다.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전 8시30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리 한강…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8) 하늘이 찌뿌둥둥 2006/12/19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8) 하늘이 찌뿌둥둥 2004년 02월14일 오늘은 날씨가 흐리다. 구름모자 쓴 모습이 금방이라도 비를 쏟아낼 것 같다. 오만상을 쓴 듯 잔뜩 찌푸린 하늘…

[클릭이사람] (295) 가장 닮고 싶은 CEO ‘안철수연구소’ 2006/12/18 00:00

[클릭이사람] (295) 가장 닮고 싶은 CEO ‘안철수연구소’ 안철수사장컴퓨터 보안업계의 리더로 꼽히는 ‘안철수 연구소’ 안철수(42)사장. 의과대학을 나왔지만 인생행로를 확 바꿔 컴퓨터 바이러스를 고치는 …

부대원들이 훈련을 받았던 실미도의 초소 모습. 한 병사가 외부와 2006/12/17 00:00

부대원들이 훈련을 받았던 실미도의 초소 모습. 한 병사가 외부와 연락을 하고 있다.

“엇갈린 실미도증언, 진실은?” 2006/12/16 00:00

실미전우회, "김방일 거짓말, 공개토론 하자" 일부 언론에서 실미도부대의 '유일한 생존자'로 알려졌던 김방일 전 실미전우회 회장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잇따른 거짓말로 언론들의 무더기 오보를 부추기고 있…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7) 견디기 힘든 하루 2006/12/15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7) 2004년 02월13일 전날 광란의 밤을 즐긴 덕분에 하루가 너무 길고 힘든 날이었다. 숙소에서 쉬려는데 친구 박 사장의 전화를 받았다. 호프집에…

돈벼락맞은 사람 알고 보니 이유있었네 2006/12/14 00:00

돈벼락맞은 사람 알고 보니 이유있었네 평생 돈벌려고 발버둥 쳤다. 하지만 되는 일이 없었다. 남편은 샌님교사. 아내는 통큰 주부. 아내는 늘 남편이 벌어주는 월급이 적어 불만이었다. 그래서 어…

실미도 훈련병 버스자폭 현장 2006/12/13 00:00

실미도에서 탈출한 부대원들이 버스안에서 터진 수류탄으로 처참한 모습이 되었다.

돈... 하기 싫다고 생각되는 일에 돈이 있다 2006/12/12 00:00

돈... 하기 싫다고 생각되는 일에 돈이 있다 돈버는 일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도 더 힘들다. 남들이 돈번다고 무턱 대로 그 방식을 따라가는 것은 더욱 그렇다. 음식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684부대 기간병 단체사진 2006/12/11 00:00

684부대 기간요원 단체사진.

실미도 사건 현장 사진 2006/12/10 00:00

1971년 8월 23일실미도를 탈출하여 유한양행앞 버스안에서수류탄 자폭으로 최후를 마친684부대 훈련병들을 후송하고 있는 모습

바로 이 버스 2006/12/09 00:00

실미도 684부대 훈련병들이 수류탄으로 자폭한 바로 그 버스. 훈련병들이 자폭한 총이창문 밖으로 걸려있고, 버스 유리창이 모두 박살난 모습이 당시의 처참했던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여기가 바로 사고현장 2006/12/08 00:00

실미도 684부대 훈련병들의 최후. 1971년 8월 23일 노량진 유한양행 앞. 인도에 올라선 버스가 실미도를 탈출한 훈련병들이 몰고온버스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6) 오랜만에 만나본 그리운 사람 2006/12/07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6) 2004년 02월12일 어제는 일을 마치고 서울로 향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다. 교대역 14번 출구에서 직선 방향으로 걸어나와 주유소를 끼고 돌아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