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6) 다시 돌아온 공사판 2006/10/07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6) 2004년 02월02일 새벽같이 일어나 마누라가 챙겨준 아침 누릉밥을 먹고 작업복을 챙겨 6시에 집을 나섰다. 전철을 타고 양재역에서 내려 7번출구를 빠져나…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5) 오랜만의 외출 2006/10/06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5) 2004년 02월01일 오랜만의 외출. 일요일이다. 노가다판에서 정신없이 보내다가 하루 집에 있으니 마음이 늘어진다. 새벽같이 일어나 컴을 들락거리다가 간…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4) 몸은 피곤한데 잠은 오지 않고 2006/10/05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4) 2004년 01월31일 오늘은 토요일. 몸은 피곤해도 여전히 잠이 오지 않아 엎치락 뒷치락을 반복하다 시간을 보니 새벽 한시가 조금 넘었다. 다시 눈을 붙이고 잠을 …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3) 공사판 현장에서 흘리는 구슬 2006/10/04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3) 2004년 01월30일자다깨다를 반복하다 새벽 4시에 일어나 컴을 켰다. 인터넷에 들어가 나만의 시간에 빠져든다. 인터넷만 들어가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2) 처음 신어본 안전화 2006/10/03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2) 2004년 01월29일자다깨다 반복. 좀 잤다 싶어 깨니 새벽 두시. 또 잠들었다 깨니 4시. 이대로는 잠이 올 것 같지가 않다. 조용히 사무실로 나가 PC를 켜고 인터넷…

[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 인터뷰 전문기자 막노동판 막 2006/10/02 00:00

인터뷰 전문기자가 쓰는 막노동판의 하루 (1)2004년 01월28일여기는 경기도 용인시 용인 동백지구~국도 42호 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 현장. 전국을 떠돌며 사람을 만나고 소개해온 인터뷰 전문기자 생활을 잠시 …

말 한마디의 지혜 2006/10/01 00:00

일찍부터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우리나라 속담을 비롯해 ‘고기는 낚싯바늘로 잡고, 사람은 말로써 잡는다.’는 독일 속담, ‘바다는 사람의 손에 의해, 세계는 사람의 입술에 의해 지배되고 …

[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10호] 여백이 있는 창(窓)... 2006/09/30 00:00

얼마전에 오래도록 정이 들었던 사무실을 별관으로 옮겼다..전에 있던 사무실엔 창도 없고 사방이 가로막힌 사무실이라 한번 들어가 앉으면퇴근할 때까지 눈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을 꼭 …

[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09호] 개 이야기... 2006/09/29 00:00

내가 어릴 때엔 동네 어느 곳이나 개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골목길을배회하고 집에서 따로 음식을 주지 않아도 혼자서 돌아 다니며먹을 것을 구해 먹고 다니는 개들이 많았다.. 어릴 때부터 난 유난히 개를…

[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06호] 술 이야기..1 2006/09/28 00:00

늦게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 줄 모른다더니...늦게 배운 내 주량이 이젠 남편을 훨씬 뛰어 넘어 버렸다. 술에 대해서라면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색깔 예쁜 "칵테일"을 처음 대할때의 아름다운 기억밖에 없었…

[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08호] 술이야기 2. (소리소에서의 시간들.. 2006/09/27 00:00

며칠전 가까운 선배 언니와 저녁식사 약속을 했다.. 가까운 곳에 살지만 언니도 나도 일을 가지고 있다보니 퇴근 후에 시간을낸다는 것이 어려운데 그 날은 아주 마음을 먹고 만났다... 남편의 고향인 청주…

[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07호] 주름치마에 대한 기억... 2006/09/26 00:00

얼마전 남편과 함께 찜질방을 다녀오다 분홍색 체크의 주름치마를 단정하게입고 지나가는 여자를 보게되었다... 여자는 주름치마를 입었을때가 가장 여자답고 아름다워 보인다고 하던남편의 눈에 들어온 그녀…

얼짱 ..몸짱... 2006/09/25 00:00

요즘 컴 을 켜면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얼짱 아줌마" "몸짱 아줌마" 이야기를보고 난 처음 "얼짱"이란 말이 어리버리 한 사람이라는 것으로 알았었다..인터넷 사이트마다 "얼짱"이니 "몸짱"이니 하는 기사들이 …

성형미인을 만나던날.... 2006/09/24 00:00

얼마 전 목욕을 하고 돌아오다 시장을 보기 위해 동네의 마트에 들렀다.주말이면 늘 찜질 방에 갔다가 마트에 들러 시장을 보기 때문에 그 날도아무 생각 없이 채 마르지 않은 머리를 손으로 대충 빗겨 넘기고 …

[황수진이 만난 사람] (48) His Life/ (주)신한 엘리베이터 대표이 2006/09/23 00:00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기술마케팅'으로 고객에 신뢰를 파는 기업 될 터 급속한 경제 성장과 산업화는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 시켜왔고, 앞으로도 변화의 물결은 계속될 것이다. 도시화의 급진전으…

가슴과 머리로 깨닫는 삶 2006/09/22 00:00

과거에 급제하여 전라감사로 부임하게 된 사람이 임지로 떠나기 전에 스승을 찾아가 자문을 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제가 목민관으로 지방에 내려가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는 …

[클릭이사람] (291) 청주 서운동천주교회 28년 붙박이 사 2006/09/21 00:00

[클릭이사람] (291) 청주 서운동천주교회 28년 붙박이 사무장 ‘1004 서원국’그는 천사를 닮았나?. 아니면 천사를 닮고 싶은 간절한 희망을 안고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거칠고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일…

[황수진이 만난 사람] (47) 현장에서 / 한진보일러기술 대표 이병 2006/09/20 00:00

현장에서/한진보일러기술/대표: 이병주 변화의 흐름에 조직이건 개인이건 끝없이 적응하고 변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어 21세기의 최대의 자본은 무엇일까? 세계의 석학들은 21세기를 지식사회(knowledge socie…

[황수진이 만난 사람] (46) 나의삶 나의일/ 업체 탐방/삼일금속공 2006/09/19 00:00

업체 탐방/삼일금속공업사/ 대표 박성문 업계에서 잔뼈 굵은 30년 넘는 장인 온가족이 운영하는 훼밀리 컴퍼니 요즘 어디를 가나 불경기라고 한다. 45세까지 직장을 다니면 사오정이라 하고 56세 까지 직장을…

위기 극복의 지혜 2006/09/18 00:00

인생은 고난의 연속이라 합니다.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많은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그러한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 사람이 있는 반면, 지혜롭지 못해 파경의 늪으로 추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