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33호] 영악한 아이들...
2007/02/14 00:00
입력
요즘은 남녀 노소 누구나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시대라 학생들도 너나 할 것 없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br> <BR>중학생이 된 딸애도 여자 아이 이기에 안전 불감증을 염려하여 휴대폰을 <br> 마련해 주었다.<br> <BR>휴대폰이 없을 때는 친구들과 별로 전화도 않고 하던 딸애가 휴대폰을 사고나서 <br> 부터는 웬 통화가 그리 많은지..<br> <BR>요즘 청소년들은 "휴대폰 증후군"이라는 신종 "증후군 "까지 앓고 있다고 하더니 <br> 늘 휴대폰을 가지고 만지작 거리며 항상 휴대폰에 신경이 가있는 딸애를 보며 <br> 정말 남에 일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난달 딸애의 휴대폰 사용료가 나온 것을 보고 너무나 당황스럽고 놀라워서 밤잠까지 설쳐 버렸다.<br> <br> 요즘 티비에서도 흔히 나오는 일이지만 번호를 도용해서 쓰는 경우도 있고 <br> 개인정보의 누출로 터무니 없는 요금을 물기도 한다던데 도대체 어찌된 일인지?<BR>10만원이 넘게 사용요금이 나왔지만 딸애는 아무리 물어봐도 쓴일이 <br> 없다고 하고....<br> <br> 가끔 보면 아이들의 핸드폰 사용료가 터무니 없이 나와서 부모들이 통신사에가서 항의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데 바로 내가 그렇게 되어버려 딸애의 휴대폰 청구서를 가지고 통신사에 알아보니 딸애의 친구가 딸애의 휴대폰으로 수신자요금을 신청해서 전화를 걸어온 요금이었다..<br> <br> 한편으론 염려했던 개인정보의 누출이나 번호 도용이 아니라서 안심이 되긴 <br> 했지만 너무도 어이가 없었다.<br> <BR>딸애의 친구가 딸애한테 한달이 넘도록 거의 매일 걸어 오다시피한 전화가 모두 <br> 딸애가 요금을 납부하는 수신자부담 콜요금으로 걸었던 것이다..<br> <br> 한번 전화를 하면 30분에서 1시간정도씩 통화를 하길래 전화요금 많이 나온다고<br> 딸애를 여러번 나무란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딸애는 "엄마 영선이는 전화요금 <br> 안내고 전화 거는거래...그래서 아무리 많이 해도
[
피플코리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