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같은 사람이 되기를
2007/04/24 00:00 입력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미투데이로 기사전송 다음요즘으로 기사전송
 


요즘 세상은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헝그리 정신’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난 시절 고통과 인고의 체험도 어느것 하나 버릴 것이 없고 모든 사람이 내 삶의 스승임을 깨닫습니다.

 

어느 미국의 대학교수님이 학생들 절반 이상이 중간고사 시험을 망치자 실망하지 말고 계속 노력하고 학업에 정진하라 격려하면서 한 예를 들었습니다.




“여기 당근, 달걀, 그리고 커피 알맹이가 있습니다. 물이 담긴 세개의 냄비를 불 위에 올려놓습니다. 첫번째 냄비에 당근을 두번째 냄비에는 계란을 넣고 세번째 냄비에는 원두커피 가루를 넣습니다.

 

이제 3개의 냄비를 15분 동안 끓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넣을 것들을 꺼내봅시다. 당근은 들어 갈때 딱딱했지만 부드러워졌습니다. 계란은 들어가기 전에 속이 부드러웠지만 단단해졌습니다. 커피가루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물은 색을 갖게 되었고 좋은 커피향이 납니다.




이제 삶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인생은 언제나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생이 언제나 편할 순 없습니다. 때론 너무 힘들기까지 합니다. 열심히 일하지만 대가는 크지 않습니다. 난관에 부딪친다면 어떻게 될까요?




3개의 냄비를 생각해 보세요. 끓는 물은 우리 인생의 고난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당근처럼 될 수 있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힘차게 들어가지만 나올때는 물렁하고 유약해 집니다. 너무 힘들고 지쳐 희망을 잃고 결국 포기합니다. 맞서 싸울 투지를 잃게 됩니다.

 

당근처럼 되지 마십시오. 우리는 달걀처럼 될 수도 있습니다. 시작 할땐 부드럽고 감성적이지만 결국 무뚝뚝하고 무감각해집니다. 서로를 헐뜯고 우리 자신도 미워하고 감정이 무딘 사람이 됩니다. 따뜻한 감정은 온데 간데 없고 씁쓸함만이 남습니다. 달걀처럼 되지 마십시오.




우리는 커피처럼 될 수 있습니다. 물은 커피가루를 변화시키지 않지만 커피가루가 물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물은 커피로 인해 변화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커피를 눈으로 보고, 향을 느껴 보고, 직접 마셔 보세요. 뜨거울수록 커피 맛이 더 좋아지듯이 우리가 겪는 시련을 통해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우리는 새로운 환경과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지식, 기술, 능력과 부딪치면서 새로운 고난과 경험 속에서 성장하는 것입니다. 더 좋은 환경을 만들고 나의 성공을 위해 내가 갖은 모든 것을 집중하는 지혜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산을 오르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오로지 정상을 목표로 혼자만 오르는 사람이 있고, 친구들과 떠들고 즐기면서 오르는 사람도 있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부추기며 뒤에서 밀어주고 오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정상에 오르고 싶으십니까?

 



<최상용/ 삶의 지혜를 창출하는 무료웹진 '새미래뉴스'대표>




수정일 2004년 10월16일


[ 피플코리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