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나침반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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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나침반

2007/09/12 00:00 입력

<A name="[문서의 처음]"></A> 내 인생의 나침반 등산을 하다가 칠흑 같이 어두운 밤 첩첩산중에서 갈 방향을 잃고 길을 찾아 헤맨 경험이 있습니까? 하루 한번 만이라도 방향의 기준을 잡아 주는 북두칠성조차 보기 힘든 일상에서 소홀 하기 쉬운 것이 바로 삶의 중심과 방향을 잡는 일입니다.   이럴 때 현재의 내 위치를 알려 주고 방향을 잡아주는 중요한 물건이 바로 내 인생의 나침반입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거나 어떤 곤란한 문제에 봉착 했을 때 늘 마음속에 담아 놓고 실천의 기준으로 삼았던 30개의 나침반 중 중요한 몇 개를 소개 할까 합니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빨리 발견하세요. 그리고 그것에 미친 듯 삶을 살아보세요. 예컨대 나이나 학력, 외모나 신체장애의 부족한 점을 가지고 전전긍긍한다면 시간만 낭비할 뿐 백해무익하기 때문입니다. ◆목표가 결정 되면 주, 월, 년 단위 평생계획을 세우십시오. 이 때 가능한 목표를 높게 정하세요. 왜냐하면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게 되고 크게 생각하는 사람이 크게 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3인의 전문가에게 물어 보고, 3권의 전문 서적을 읽어 보고, 3일 밤낮을 깊이 고민해 보세요. 그 속에는 생각하지 못한 가장 적합한 안이 있을 테니까요. ◆사회생활을 할 때 나만을 생각하지 말고 우리를 생각해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항시 남을 나의 입장에서 인간적으로 바라보세요. 그리하면 지혜의 눈이 떠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안되면 되게 하라’고 강요하지 말고 안 되는 이유를 규명하세요.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고 윽박지르지 말고 큰 유를 창조할 작은 유를 제공하세요. ◆말을 함에 있어 자신의 지식과 에너지를 모두 탕진하지 말고 경청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쓸 수 있도록 비축해 두세요. 지혜로운 자는 경청하는 일에, 우둔한 자는 말하는 일에 전념합니다. 인간이 왜 입은 하나 귀는 두 개를 가지고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무릇 사물을 눈으로 마구 보면 눈이 흐려지고, 귀로 마구 들으면 귀가 어지러워지고, 입으로 마구 말하면 입이 난잡하게 됩니다. 이들 셋은 신중하게 간직해야 하고 단 한번이라도 귀하게 쓸 것이며, 이들을 잘 꾸미고자 애를 쓰면 도리어 망치고 말 것입니다.  강직하면서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 자신의 주관이 있으면서도 남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 겸손하면서도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 인생을 살아가면서 단 한 사람의 참 스승과 진실 된 친구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쓰레기 더미 속에 묻힌 지혜를 찾아서 내 삶에 활용하듯 모든 것에서 배울 수 있는 사람, 닮고 싶은 사람이 있다는 것은 방황하는 내 인생을 이끌어줄 나침반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의 이상은 무작정 높이 올라가는 곳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려다 보는 속에서도 따뜻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인생의 나침반을 준비 하지 않으시렵니까? <최상용/ 삶의 지혜를 창출하는 무료웹진 '새미래뉴스'대표>   수정일 2006년 08월21일

[ 피플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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