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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 현장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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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 현장
2년 동안 ‘루미나리에’라는 이름으로 열린 빛의 축제가 올해에는 ‘2006 서울 루체비스타’로 이름을 바꿔 15일 저녁 개막하여 서울시청 앞과 청계천 주변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루체비스타는 이탈리어로 ‘빛의 풍경’이라는 뜻으로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7일까지 시청 앞 서울광장, 광화문 도로원표, 청계광장~광교 등에서 겨울의 밤하늘을 밝힌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이탈리아대사관이 공동 후원하고 있다.
‘희망의 빛, 사랑의 빛, 나눔의 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루체비스타 행사에서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이 독거노인과 장애우, 결식아동을 돕는 모금 활동을 펼친다.
행사 첫날 청계광장부터 광교까지 이어지는 680m 거리가 온통 대형 빛의 조형물에서 쏟아내는 불빛으로 불야성을 이루었다. 이날 청계천 주변에는 밤늦도록 구경인파가 몰려들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조형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향연에 푹 빠져들었다.
오색 불빛으로 물든 사람들의 모습을 구경하는 사람들, 사진을 찍는 사람들, 사진을 찍는 사람을 사진 찍는 사람들, 사진을 찍는 사람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뒤섞여 주변이 극심한 혼잡 속에서도 들뜨고 즐거운 표정이 묻어났다.
흐르는 냇물 위로 눈부신 물비늘이 넘실거리는 청계천을 따라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 첫날의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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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명수기자
www.pkorea.co.kr
/
사진 박종운기자>
2006년 12월 17일 1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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