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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사람] (389) 3년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유아교육 전문기업 위즈코리아 CEO 이재환

2008/03/09 00:00 입력

[클릭이사람] (389) 3년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빛나는 유아교육 전문기업 위즈코리아 CEO 이재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성놀이학교 '위즈아일랜드'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유아교육 전문기업 위즈코리아 이재환(42) 사장은 올해 겹경사를 맞았다.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354 align=left>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810/2008100129084590.jpg" width=354></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 ◀</TD></TR></TBODY></TABLE></TD></TR></TBODY></TABLE>지난 8월 초 미국 리버사이드 컴퍼니로부터 200억원대의 투자유치 성공에 이어 9월에는 한국소비자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유아교육부분)’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세계 경제를 주도해온 미국의 '악'소리나는 비명을 시작으로 도미노처럼 번지는 세계적 경기침체 회오리 속에서도 이재환 사장의 빛나는 경영 업적은 최악의 변수까지 챙기는‘철저하게 준비된 기업인’이기에 가능한 일이다. 리버사이드는 위즈코리아 지분 80%를 200억원에 인수함으로서 위즈코리아 최대주주가 됐지만 경영권은 이재환 대표에게 100% 위임하는 파격적 조건이다. 이 대표가 내놓은 아동용 교육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높이 샀기 때문이다. 통상 관행처럼 굳어진 단순히 돈을 빌리는 차원의 투자유치가 아니라 위즈코리아의 미래가치와 비전을 보고 순수하게 투자 받았다는 사실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위즈아일랜드에 거액 투자계획을 발표한 리버사이드컴퍼니는 중견 기업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펀드로 관리자산이 3조 4000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 대표가 운영하는 위즈코리아는 탄탄하게 뿌리내린 수익구조를 바탕으로 본사규모, 매출, 연인원, 해외수출까지 경쟁업계를 모두 제치고 부동의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시스템이라 외국에 비싼 로열티를 지불할 필요도 없다. 2003년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한 위즈 아일랜드는 지난해 가맹점을 포함한 브랜드 매출 300억원, 본사 매출 50억원을 돌파하는 초고속 성장을 해왔다. 창의력을 키워주는 감성 교육으로 전국에 퍼져 있는 가맹원만 해도 이미 60개를 넘어선 위즈코리아는 미국 LA, 중국 상해, 베트남 하노이 등 해외 수출에도 성공하며 국내 교육문화 대표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분당에서 학생 수 9명으로 출발한 사업이 현재 직원수만 해도 800명으로 불어났다. “시작을 잘하려면 유아교육부터 해야 합니다. 교육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봐요.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나라도 성공하고 잘 살기 위해서는 교육부터 들어가지 않습니까. 특히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교육이 생명이죠.” 이 사장은 “국가 장래를 위해서는 유아교육이 최우선”이라며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우리 아이들이 소중한 자원으로 커나가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역설한다. 글로벌시대 글로벌 환경에 맞는 아이로 키우려면 올바른 유아교육을 통해 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만들어야한다는 주장이다. “위즈아일랜드는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서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304 align=right>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906/2009063046128658.jpg" width=304></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 ◀</TD></TR></TBODY></TABLE></TD></TR></TBODY></TABLE>이 사장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하는 일에 실패하고 회사를 자주 옮기는 사람은 뿌리가 없다.”고 잘라 말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부정적인 생각으로 남의 탓, 환경 탓을 잘하는 데 사실은 모두 자기 책임이죠. 자기 스스로 환경을 늘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노력을 해야 당연하다고 봅니다.” 요즘 경제가 사상 최악이라고 하지만 그는 5년 전에도 경기가 안 좋았고 10년 전에도 경제는 항상 어려웠다면서 그런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성장하는 기업은 성장을 해오지 않았냐고 반문한다. 종합무역상사에서 해외수출입업무를 담당하던 그가 방향을 돌려 교육사업에 뛰어든 건 우연한 계기였다. 1997년 둘째 아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면서 부모로서 느끼는 유아교육의 많은 문제점들이 또 다른 사업 가능성으로 보였다.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만 있다면 유아교육도 충분히 가능성 있는 사업이라고 판단하고 뒤늦게 교육대학원에 들어가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는 등 치밀하게 사업을 준비했다. 누구나 사장이 될 수는 있다. 그러나 모두가 성공한 사장이 될 수는 없다. 창업에 앞서 사전에 폭넓은 정보 수집과 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는 상식 중의 상식이다. 이재환사장도 사업 아이템의 정보를 수집하고 시장조사를 하는 데만 꼬박 2년이 걸렸다. 유아교육사업을 시작할 때는 ‘어느 정도’의 확신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90%의 확신이 들어도 더 검토하고 정보를 수집하면서 200%의 확신이 생겼을 때까지 기다렸다. 그리고 나서도 그는 위즈아일랜드로 유아교육을 실시하기 전에 위즈감성연구소를 먼저 설립했다.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재 연구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 개발을 끝낸 후 잘 되던 영어학원을 과감히 정리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200%의 확신으로 2003년 2월 감성놀이학교 ‘위즈 아일랜드’를 열었다. 그리고 5년만에 대박 신화를 창조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까지 국내 80개 해외 10개의 위즈 아일랜드 설립을 1차 목표로 설정한 이 사장은 “지금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말한다. 단 돈 1억을 막지 못해 맥없이 쓰러지는 기업이 속출하는 현실에서 기업의 순수가치만 보고 200억의 외국자본을 선뜻 투자하게 만든 이재환 사장의 저력이 놀랍다. 이 사장이 빛나 보이는 이유는 정작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위즈코리아 창업 초기부터 경영과 기부활동을 병행해 왔다는 사실이다. 그러한 공로로 그는 2007년 벤처기업협회가 처음으로 제정한 벤처사회공헌상에서 기업인 부문을 수상했다. CEO가 갖춰야 할 3가지 덕목으로 그는 확실한 목표와 창조적 사고 그리고 강한 실천력을 꼽는다. 목표가 확실하면 경쟁력이 있다. 목표를 확실히 세우고 거기에 몰입하면 창의력이 생긴다. 그리고 변수까지 포함하여 철저한 계획을 세운다. 변수도 계획에 들어가 있으면 실수할 확률이 그만큼 줄어든다. 이재환 사장이 바로 그렇게 해서 성공신화를 엮은 주인공이 아닌가. 끝으로 궁금했던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는 것으로 90분에 걸쳐 진행된 인터뷰를 마무리한다.    해외투자유치를 받은 이유? 위즈코리아 설립 때부터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을 소망했습니다. 2년전 이미 국내 영유아 브랜드 기업 1위로 올라선 위즈코리아는 올해로 창립 5주년을 맞아 미국 리버사이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영․ 자금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 컨텐츠, 신규사업으로 극대효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리버사이드 컴퍼니를 투자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중 하나는 Add-on(추가 합병) 전략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기 때문입니다. 신규사업, 연관분야 사업 다각화, 사업 통합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Add-on 전략을 통해 위즈코리아의 기존 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되며 해외 진출도 훨씬 수월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교육사업을 하게 된 동기? 대학 졸업 후 기업의 무역부에서 해외 출장 및 주재원으로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말 IMF 등으로 인한 시대 상황이 직장의 안주보다는 창업을 통해 제 꿈과 목표를 이루고 싶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교육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사전 과정으로 2001년부터 4개의 타 브랜드 학원 가맹원을 직접 경영해 보는 실전의 준비기간을 거쳤습니다. 다른 사업 아이템도 많았지만 두 아이의 아빠이자 가장으로서 아이의 인생을 100년으로 봤을 때 가장 소중한 유아기 때 제대로 잡아줘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어떠한 외부 환경에도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미래를 이끌어 나갈 리더십과 창의력을 유아기 때 부모들이 키워 주어야 할 의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2003년 11월 교육 전문기업으로 (주)위즈코리아 법인을 설립하고 감성 놀이학교 위즈 아일랜드를 시작하였습니다.   사회봉사는 어떻게 해왔는지? 창업을 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확고하게 설정해 놓았습니다.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은 궁극적으로 사회적 사명감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경영철학이 작은 실천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창업 첫해부터 성남 YMCA, 임마누엘 장애인 학교, 강원도 둔애에 있는 샘사랑 마을 등에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2006년 11월 ‘위즈 사랑 나눔 100인 봉사단’ 발족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위즈 사랑나눔 행사의 수익금 전액과 저의 3번째 저서인 ‘백만불 짜리 마인드’ 수익금 일부를 서울대 어린이 병원 후원회를 통하여 소아암, 백혈병으로 투병하는 환아들을 위한 치료비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 병원에 실내 놀이터를 설립 후원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이재환 교육재단’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위즈는 이러한 나눔 경영의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과 사명을 다하는 교육문화 기업이 되었습니다.  위즈 코리아의 차별화는 무엇인지? 위즈코리아는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윤리를 준수하며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합니다. 위즈인은 확실한 목표, 긍정적 사고, 창조적 경영, 나눔의 실천, 풍요로운 삶을 실천합니다. 위즈인은 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철저하게 계획하여 확실하게 실행함으로서 다른 사람이 두 번 다시 손댈 필요가 없도록 합니다.    * 이 기사는 피플코리아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피플코리아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피플코리아에 있습니다.    <피플코리아/ 김명수기자 <A href="http://www.pkorea.co.kr">www.pkorea.co.kr</A>>    2008년 10월01일 09시 25분.    <A href="http://www.peoplekorea.co.kr/">피플코리아 홈으로 바로가기</A>       ☞ <A href="http://www.peoplekorea.co.kr/sub_read.html?uid=1742&section=sc1">클릭이사람 명단 346번~</A> ☜     <MARQUEE bgColor=black height=20 width=450 diretion="left" valign="middle">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피플코리아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7-707-4827 이메일 <A href="mailto:people365@korea.com">people365@korea.com</A> </MARQUEE>

[ 김명수 기자 people365@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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