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렇게번다] (106) 직장과 신앙공동체 묶는 ‘십자가경영’으로 성장가도 달려온 한국교세라정공 전희인 사장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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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렇게번다] (106) 직장과 신앙공동체 묶는 ‘십자가경영’으로 성장가도 달려온 한국교세라정공 전희인…

2008/03/12 00:00 입력

<font color="#0000ff">[돈이렇게번다] (106) 직장과 신앙공동체 묶는 ‘십자가경영’으로 성장가도 달려온 한국교세라정공 전희인 사장  <br /></font><br />세계 경제가 깊은 수렁에 빠진 총체적 위기 속에서도 보란듯이 승승장구하는 기업이 있다. 1~2년도 아니고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연속 줄기차게 성장 가도를 질주하고 있다. <br /><br />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304" align="left"><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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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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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border="0" alt=""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810/200810214156230.jpg" width="304" /></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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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 ◀</td></tr></tbody></table></td></tr></tbody></table>IMF 이후 경제성장 시계가 멈춰버린 최악의 10년을 오히려 성장 지렛대로 삼아 회사를 더욱 알차게 키워가고 있는 화제의 기업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공단에 위치한 한국교세라정공이다. <br /><br />한국교세라정공의 파죽지세 성장 중심에는 전희인 사장(61)이 있다. 직장과 신앙공동체를 묶는 그의 ‘십자가 경영’에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br /><br />정밀 절삭공구를 생산하는 한국교세라정공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주목 받는 업체로 일본 교세라 그룹의 전 세계에 걸쳐 있는 180개 계열사 중에서 8년 연속 매출과 이익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br /><br />전희인 사장이 밝히는 회사 성장의 비결은 다름아닌 기도교적 경영철학에 있다. 기독교 신앙에 기반을 둔 ‘십자가 경영’으로 탁월한 경영 실적을 올리고 있다.<br /><br />전 사장에게도 한 때 혹독한 시련이 있었다. 1981년 한록물산(한국교세라정공 전신)을 창업하여 공구를 수입, 판매해오다가 1997년 IMF한파가 닥치면서 최악의 경영 위기를 맞았다. <br /><br />대부분의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대량해고를 통한 구조조정을 경쟁적으로 단행하던 IMF 당시 그토록 극심한 경영위기 속에서도 그는 직원들을 단 한명도 감원하지 않았다. <br /><br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망해도 같이 망하고 살아도 같이 살자는 생각으로 하나님께 회사를 살려달라고 간절히 매달린 끝에 “내가 너희 회사에 보낸 120명은 구원했느냐”는 음성을 듣고 영혼 구원에 생각이 미치지 못했음을 회개했다.<br /><br />그러자 세계100대기업인 일본 교세라그룹과의 합병이 이루어져 그토록 원하던 한록물산 전 직원을 단 한명도 감원하지 않고 100% 승계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br /><br />1998년 교세라그룹으로부터 200억원의 투자유치를 받고 절삭공구 제작 전문업체로 다시 태어나면서 직장이 사랑의 공동체가 되면 하나님이 모두 해결해주시리라 믿고 사랑의 공동체를 건설하기로 결심했다. <br /><br />전 사장의 결단으로‘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의가 구현되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든다’는 회사 비전이 탄생되는 순간이었다.<br /><br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세라정공 결산 첫해(2000년)부터 2007년까지 8년 연속 흑자경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br /><br />“올해 세운 목표가 베스트(Best), 맥시멈(Maximum)이라고 생각했는데 내년에 더 목표를 높여 잡으면 또 초과 달성하는 거예요. 그렇게 10년을 계속해왔습니다. 이는 교세라그룹 전체 계열사에서도 저희 회사가 유일합니다.” <br /><br />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335" align="right"><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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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border="0" alt=""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810/2008102142234415.jpg" width="335" /></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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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 ◀</td></tr></tbody></table></td></tr></tbody></table>기자가 듣기에도 생소한 십자가 경영을 통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가는 이 회사의 사원들은 도대체 어떠한 사람들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전 사장은 자신을 포함하여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작은 힘이 모이고 뭉쳐서 큰 기적을 일구어내고 있다고 겸손한 대답을 한다. <br /><br />전 사장의 설명에 의하면 250여명의 한국교세라정공 임직원들은 15명 안팎으로 구성된 16개 사랑의 공동체에 가입돼 있다. <br /><br />18개월마다 제비뽑기를 통하여 새로운 공동체에 가입하는 식으로 친교의 폭을 넓혀가며 매주 정례 모임과 함께 회원 가정을 방문하고 장애인 돕기 등 사회봉사 활동을 해오다 보니 주변 동료들의 신상을 훤히 알 수 있을 만큼 상호 유대관계가 끈끈하다. <br /><br />매주 월요일 아침에 열리는 직장예배는 전 직원이 신앙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br /><br />수직서열의 업무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일반 회사와는 판이한 사랑의 공동체로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바뀌면서 부서와 신앙공동체가 연결된 특유의 시스템은 회사 경영 측면에서도 놀라운 성과로 돌아왔다. <br /><br />각종 건의 사항이나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밑에서 위로 전달되고 깊은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만큼 회사의 경쟁력도 높아졌다. <br /><br />전 사장은 이를 십자가 경영이라고 말한다. 사장부터 평사원까지 사랑의 공동체를 통해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호간의 깊은 이해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이 하늘을 찌른다. <br /><br />이에 힘입어 극심한 세계경제 침체 속에서도 한국교세라정공은 2008년 현재 연매출 550억에 250여명의 사원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였으며 직장도 교회가 될 수 있다는 일터교회(Workplace Church)의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br /><br />전 사장은 그동안 수입을 통해 공급이 이루어지던 고성능절삭공구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초정밀 공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공구비절감 등으로 국가 경제발전에도 일익을 기여하고 있다. <br /><br />그는 또한 자금줄을 구하지 못해 쓰러지는 기업이 속출하는 현실에서 200억 외자 유치 공로로 2000년 대통령표창에 이어 2007년에는 모범 납세공로로 재경부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br /><a name="[문서의 처음]"></a><br /><br />* 이 기사는 영어로도 번역되어 2008년 11월 02일 이 코너에 클릭이사람 392번 <br /><br />[클릭이사람 390 Hee-In Chun, president of  Kyocera Precision Tools Korea, has achieved remarkable success through 'cross administration' which combines work and faith community. <br /><br />으로 실렸습니다. <br /><br />9년째 접어든 클릭이사람은 글로벌 시대에 맞춰 앞으로 계속 클릭이사람에 소개되는 주인공들과의 협의에 의하여 영어로 번역되어 소개할 예정입니다. <br /><br />독자들에게는 클릭이사람 기사를 통해 영어공부도 되고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훈훈한 사람들의 휴먼스토리를 접하는 기회가 될것입니다.  <br /><br />피플코리아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기대합니다.   <br /><font color="#006600"><br /><br /><font color="#006600">* 이 기사는 피플코리아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피플코리아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피플코리아에 있습니다. </font><br /><font color="#000000"><br /><font size="2"><</font><a href="http://www.peoplekorea.co.kr/" target="_blank"><font size="2">피플코리아</font></a><font size="2">/</font><a href="http://www.peoplekorea.co.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676&code=20130529170838_0874&s_code=&ds_code=" target="_blank"><font size="2">김명수기자</font></a><font size="2"> </font><a href="mailto:people365@korea.com" target="_blank"><font size="2">people365@korea.com</font></a><font size="2">> </font><br /><br /></font></font><br />2008년 10월21일 16시35분. <br /><br />
<div align="left"><br /><a href="http://www.peoplekorea.co.kr/" target="_blank"><font color="#0000ff" size="3">피플코리아 홈으로 바로가기</font></a> <strong><font color="#ff0000">☞</font></strong><font color="#666666"> </font><strong><a href="http://www.peoplekorea.co.kr/n_news/news/view.html?page_code=&area_code=&no=1742&code=20130529170838_0874&s_code=&ds_code=" target="_blank"><font color="#0070c0">클릭이사람 명단 346번~</font></a></strong><font color="#666666"> </font><strong><font color="#ff0000">☜</font></strong><br /><br /><br />
<div align="left"></div>
<div align="left"><marquee bgcolor="#000000" height="20" width="450" valign="middle" diretion="left"><font color="#ffff00" size="4">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피플코리아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0-4707-4827 이메일 people365@paran.com </font></marquee><br /><br /></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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