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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가족 문집 ‘나와 너의 울림’
2009/01/20 00:00
입력
[화제의 신간] 가족 문집 ‘나와 너의 울림’
도서출판 낮은목소리 출판… 황슬기, 박종희, 황상규 지음
▶ ©피플코리아 ◀
세상은 어울려 울리는 멋으로 살아지는 걸까 ?
뭇 사람 가운데 독야청청 빛나는 ‘나홀로’ 삶도 값지다 할 수 있겠지만 우뚝 솟은 한 사람에 수많은 사람이 가려지는 그보다는 공동체 사회를 이루는 작은 개성들이 천상의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광채를 뿜어내는 어우러짐의 삶이 최고가 아니겠는가.
서로 다른 하나가 힘을 합치면 둘이 아니라 셋이 되고 서로 다른 셋이 힘을 합치면 여섯이 아니라 그 이상의 더욱 큰 힘을 내는 이치와 마찬가지다.
여기 한 가족의 구성원 모두가 어울려 각기 다른 문학 장르를 통해 서로의 울림을 엮은 가족 문집이 출간되어 이채롭다.
"나와 너의 울림" 이라는 신간 가족 문집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물질만으로는 부족한 ‘나머지 반쪽’을 딸과 엄마와 아빠가 조각 퍼즐을 꿰어 맞추듯 시와 수필과 소설이라는 문학의 영혼으로 채워 넣었다.
고교생 딸은 절절한 시어를 낳고, 엄마는 일상의 단상을 마음의 붓끝에 담아 ‘맛깔’나는 수필로 엮어냈다.
아버지는 소설로서 삶을 영위해야 할 가치들을 담아 서로의 독특한 울림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일기를 써 오면서 문학적 재능을 키워온 고교생 딸 (청주 금천고 3학년 황슬기)의 시는 제법 깊이와 감칠맛이 있다.
▶ ©피플코리아 ◀
등단작가인 엄마의 피를 물려받은 모전여전의 실력으로 전국 백일장에 나갈 때 마다 입상한 딸의 시 30여 편. 생활 속에서 길어 낸 수필들을 모아 둔 어머니의 작품 10여 편 그리고 아버지의 끈질긴 호사적 기질이 낳은 실미도 실화소설 등 200여 페이지를 이루고 있다.
특히 슬기양은 문학적 재능 외에도 고 1 때 부터 학교 방송반 아나운서, 부국장 일을 맡아 교내방송을 1 년여 동안 봉사했고 동영상 시나리오도 대본부터 직접 제작했으며, 학교 축제 때 사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을 정도로 다재다능하다. 3학년 현재 전교 문예부장을 맡아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제작자가 꿈인 슬기양은 방송멘트 제작의 발상력을 키우기위해 전국백일장에 참가하여 12개 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전국 프랑스어 시낭송대회에도 참가, 입상하였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슬기양은 대학 언론영상학과를 진학하기 위해서 현재 학사반에서 학교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다.
가족 문집 ‘나와 너의 울림’ 출간을 계기로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온 가족이 글쓰기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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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코리아/ 김명수기자
www.pkorea.co.kr
>
2008년 07월13일 15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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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피플코리아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7-707-4827 이메일 people365@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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