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안내] 위장병 완전정복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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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안내] 위장병 완전정복

2009/03/06 00:00 입력

<br> <TABLE cellSpacing=3 width=200 align=left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906/2009061401184297.jpg" width=20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박종운 ◀</TD></TR></TBODY></TABLE></TD></TR></TBODY></TABLE>‘목에 무엇이 걸린듯 불편하다’는 증상때문에 진료실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환자들은 음식을 삼킬 때는 그러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떤 생각을 골똘하게 할 때 인후부에 이물감을 느낀다.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는 여성에게서 많이 관찰되며 신경안정제를 투여하면 효과가 좋다. 간혹 식도의 이상 때문에 이런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식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해서 확인해보아야 한다. <br> <br>특히 음식물 섭취가 서구화되면서 대장암 발생률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도 해야 한다. 지금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조기진단 기술과 치료 기술이 발달해 있어서 설령 암이 발생되었다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방법만 찾는다면 완치 가능성이 훨씬 높다. <br> <br>또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경우 양성반응을 보인 모든 사람에게 제균요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특별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적용한다. <br> <br>흔히 볼 수 있는 위장질환 증상은 방귀나 트림이 자주 나오고,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안 되고 속이 더부룩하며, 입냄새가 심하다. 이러한 사람은 역류성 식도염,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과민성 대장증후군, 신경성 소화불량(기능성 소화장애), 식도궤양, 급성 장염, 위암, 대장암 등을 의심할 수 있다.<br> <br>일반적으로 대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출혈과 배변습관의 변화를 비롯해 점액변, 복통, 체중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분변 잠혈 증상인데 대장암 환자의 95% 이상이 나타난다. 특히 30대 중반 이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치핵과 같은 간단한 항문질환으로 간과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반드시 대장암의 유무를 확인하여야 한다.<br> <br>따라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환자와 의사 간의 소통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하는 임상의로서의 고민을 위장병 전문의인 저자가 해박한 전문지식과 그간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다. <br> <br> <br><피플코리아 / 박종운 기자 drmedia@paran.com><br>

[ 박종운기자 drmedia@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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