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갈곳없는 노숙자들 또 내쫓길판’
2009/03/11 00:00
입력
을지로2가 기업은행 본점과 한화빌딩 사이의 지하차도 주변을 자주 지나던 사람이라면 수백 명의 노숙자들이 모여있는 장면을 한번쯤 목격했을 것이다. <BR><BR>바로 늘푸른선교회(대표 심철진 목사)가 노숙자들을 위해 무료식사대접을 하는 장면인데, 벌써 17년 전부터 해오던 봉사활동이다. 늘푸른선교회는 무료 식사대접은 물론 직업알선에까지 노숙자들의 자립심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늘푸른선교회는 17년 전 예능교회(조건회목사)를 비롯한 여러 교회들로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머니옥션 등 기업을 비롯한 단체들과 함께 노숙자들의 권익과 자립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BR><BR>그러나 최근 지하차도 공사로 인하여 무료식사를 대접할 공간을 잃게 되어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경제불황에 따라 노숙자들이 함께 모여 살던 집도 다 비워야 하는 상황이어서 늘푸른선교회와 노숙자들은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져 버릴 상황에 처해있다. 노숙자들에게 늘 힘이 되어온 늘푸른선교회는 지금 백방으로 그들을 위한 안식처를 마련 중이다. <BR><BR>후원문의 019-294-6249 늘푸른선교회
[
이승재기자
jncworld@empal.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