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환의 인맥칼럼] (35) - No Risk, No Return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프린트

메일전송

[구창환의 인맥칼럼] (35) - No Risk, No Return

2009/07/06 00:00 입력

<TABLE cellSpacing=3 width=15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907/2009070433245648.jpg" width=15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피플코리아 ◀</TD></TR></TBODY></TABLE></TD></TR></TBODY></TABLE>  <BR>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꼽으라고 한다면 주저 없이 현대그룹이 일군 고 정주영 회장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BR>  <BR>정주영 회장님은 기업 경영 시 위기 때마다 ‘눈이 올 때는 마당을 쓸지 않는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시련이 닥칠 때는 그에 맞서지 않고 조용히 때를 기다렸다고 한다. <BR>  <BR>최고의 CEO에게도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위기가 닥쳤지만 그 순간들을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기업들을 만들어 냈으니 정말 존경을 받을 만한 분이었다. <BR>  <BR>전국경제인연합회 조사에 따르면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창업이 줄고 기업가 정신이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BR>  <BR>많은 젊은이들이 기업가보다는 공무원이나 전문직을 선호한다. 2000년대 초반 벤처열풍의 시기에는 최고의 신랑감이 벤처기업이었지만, 현재는 공무원이라고 한다. <BR>  <BR>도전과 모험적 삶보다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직업을 원하는 것이다. 안타까운 일이다. ‘No Risk, No Return’ 이란 말이 있듯이 모험이나 위험 감수 없이는 큰 돈을 벌 수 없다. <BR>  <BR>기업인들에게 도전이라는 것을 하게 만드는 것은 단순히 개인의 노력에 의해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회적 분위기가 도전을 높게 평가하는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다. <BR>  <BR>창업은 개인의 부를 증대시킴은 물론 사회와 국가의 부도 증진시킨다. 그러므로 장래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창업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 <BR>  <BR>특히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한파가 예사롭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의 행동은 더욱 위축되었다. 대개는 직면한 도전에 적극적으로 맞서기보다 피하고 도망가려고만 한다. 현실의 어려움에 빠져 자칫 미래의 큰 꿈을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위기는 기회다. <BR>  <BR>위기가 닥쳤다고 도망만 가면 결코 성공이란 단맛을 맛볼 수 없다. 남들이 놀라 도망갈 때 새로운 꿈을 꾸고, 준비하고, 도전해야 성공의 기회가 다가온다. 도전하는 자에게는 위기일수록 더 큰 성공의 기회가 된다. <BR>  <BR>‘No Risk, No Return’ 는 개인에게뿐만 아니라 국가에도 필요한  문장이다. <BR>  <BR>국가에서는 기업에 대한 보증제도에서 과거기준을 가지고 판단하여 보증을 해주는 제도에서 미래목표를 가지고 도전하는 것에 대한 보증을 확대하여야 할 시기인 것이다.

[ 구창환 기자 ceoparty@paran.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