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환의 인맥칼럼] (39) –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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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환의 인맥칼럼] (39) – 새로운 프레임이 필요하다.

2009/07/16 00:00 입력

<TABLE cellSpacing=3 width=150 align=left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907/2009070433245648.jpg" width=15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피플코리아 ◀</TD></TR></TBODY></TABLE></TD></TR></TBODY></TABLE>시대가 변해도 모든 이들이 추구하는 목적에는 예외 없이 행복이라는 개념이 있다. 그러기에 철학자들은 행복이 인간 존재의 목적이라고까지 한다. <BR>  <BR>문제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가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답을 추구하는 데에는 각자가 가지고 있는 관점 또는 시각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점에서는 최소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BR>  <BR>최인철 교수가 쓴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이라는 책에서는 프레임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를 한다. <BR>  <BR>여기에서 말하는 프레임은 한마디로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말한다. 어떤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세상을 향한 마인드 셋, 세상에 대한 은유, 사람들에 관한 고정관념 등이 모두 프레임의 범주에 포함되는 말이다. <BR>  <BR>그것은 때로는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이끄는 조력자의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보는 세상을 제한하는 검열관의 역할도 한다. 결국 우리의 마음이 프레임이라는 틀 속에 갇힐 수밖에 없기에, 건강하지 않은 프레임에 갇혀 지내기보다는 더 좋은 프레임으로 교체함으로 발전할 수 있다. <BR>  <BR>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어떤 프레임을 가지냐에 따라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결정된다고 말하며 프레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에 더해 다양한, 대조되는 프레임을 제시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프레임을 평가해보고 새로운 프레임 설정 할 것을 요구한다. <BR>  <BR>어떤 프레임이 활성화되면 그 프레임은 특정한 방향으로 세상을 보도록 우리의 마음을 준비시킨다. <BR>  <BR>예를 들어 모든 일을 대하여 ‘어떻게’라는 질문에 집착하는 하위수준 프레임을 벗어나 ‘왜’에 초점을 맞추는 상위수준 프레임을 벗어나 ‘왜’에 초점을 맞추는 상위수준 프레임으로 전환해야 하며, 의미 중심의 프레임으로 세상을 볼 수 있어야 하며, 우리를 함정에 빠뜨려 불행하게 만드는 비교 프레임을 버려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BR>  <BR>이에 더해 무엇보다도 인간 모두는 ‘자기’라는 프레임에 갇혀 살아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의사 전달이 항상 정확하고 객관적이라고 믿으며, 자신의 이미지를 타인에게 투사하는 버릇이 있을 뿐 아니라, ‘나는 남들을 잘 알고 있는데 남들은 나를 잘 모른다.’는 착각까지 하게 된다. <BR>  <BR>그러기에 이러한 자기 프레임을 벗어나기 전에는 행복과 성취를 경험할 수 없게 된다.

[ 구창환 기자 ceoparty@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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