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최저 연봉으로 한화 입단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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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최저 연봉으로 한화 입단

2011/09/05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21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112/201112200338779.jpg" width=421></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한화와 계약하면서 국내프로야구계에 데뷔한 박찬호 선수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코리안 특급' 박찬호(38)가 한화맨이 됐다.<BR><BR>박찬호는 20일 한화와 1년간 연봉 2400만원으로 입단 계약서에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도장</FONT>을 찍었다.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프로야구</FONT> 최저연봉을 받는 대신 총 6억원의 야구발전기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BR><BR>박찬호는 지난 19일 구단과의 첫 만남에서 연봉계약과 관련한 모든 것을 구단에 위임했다. 연봉 및 옵션 전액을 박찬호가 수령하지 않고 구단이 유소년 및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BR><BR>구단은 박찬호의 뜻을 고려해 예정금액을 최대한 확대해 확정치(4억원)와 옵션(2억원)을 포함한 최대 6억원 범위 내에서 기부하기로 했다.<BR><BR>1994년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메이저리그</FONT>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로스앤젤레스</FONT> 다저스와 12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미국 무대에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진출</FONT>한 박찬호는 지난해까지 17년 동안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통산 476경기에 등판, 1993이닝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아시아 투수 최다승인 124승(98패)을 거뒀고, 평균자책점은 4.36을 기록했다.<BR><BR>지난 시즌을 마치고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1년 계약을 한 박찬호는 6월말 왼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허벅지</FONT>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해 1군 경기에 단 한 차례도 등판하지 못했고, 1승5패 평균자책점 4.29의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다.<BR><BR>올 시즌이 끝난 뒤 오릭스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박찬호는 한국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으며 KBO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이사회</FONT>가 내년부터 박찬호가 한국에서 뛸 수 있도록 특례 적용을 허용해 한국프로야구에서 뛰게 됐다.<BR><BR>박찬호는 "그토록 원했던 한국무대에서 야구인생을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마무리</FONT>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 김승연 구단주님과 모든 야구 관계자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여러분</FONT>께 감사드리고,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한국야구</FONT>의 발전을 위해 남은 기간을 보낼 계획이며, 야구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꿈나무</FONT>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야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BR><BR>아울러 그는 "일본에서 1년 동안 많은 공부를 했고, 그 경험이 한국에서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국 선수생활 중에는 팀워크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한화의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포스트</FONT>시즌 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한편 박찬호의 입단 환영행사 및 기자회견은 20일 오전10시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서울시</FONT>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플라자</FONT>호텔 22층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다이아몬드</FONT>홀에서 열렸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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