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횡령 의혹 밤샘 조사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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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회장, 횡령 의혹 밤샘 조사

2011/09/06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46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112/2011122009284829.jpg" width=446></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거액의 회삿돈 횡령에 가담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태원SK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들어가기 전에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거액의 회삿돈 횡령 의혹을 사고 있는 최태원(51)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SK그룹</FONT> 회장이 19일 검찰에 출두, 밤샘 조사를 받고 20일 새벽 5시35분께 귀가했다.<BR><BR>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검사</FONT> 이중희)는 전날 오전 9시25분께 출두한 최 회장을 상대로, 이날 새벽까지 최재원(48)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부회장</FONT> 등과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공모</FONT>해 회삿돈을 빼돌렸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BR><BR>하지만 최 회장은 "회사 자금에 손을 댈 이유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전날 출두하면서 취재진에게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오해</FONT>가 있었던 것 같은데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BR><BR>최 회장은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계열사</FONT> 18곳이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한 2800억원 중 497억원을 빼돌려, 최 부회장과 함께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선물</FONT> 투자 등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BR><BR>최 회장은 그룹 임원들에게 지급되는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성과급</FONT>을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과다</FONT> 지급하도록 한 뒤 일부를 빼돌려 200억원대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비자금</FONT>을 조성, 선물 투자에 활용하거나 투자 손실을 메우는 데 쓴 혐의도 받고 있다.<BR><BR>앞서 검찰은 횡령 과정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 부회장을 두 차례 소환해 조사하고, 최 부회장과 공모해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투자금</FONT>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홍 베넥스 대표를 구속기소했다. <BR><BR>검찰은 이날 조사내용을 토대로 최 회장의 추가 소환 여부, 사법처리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수위</FONT>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BR><BR>최 회장은 SK㈜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대표이사</FONT> 회장이던 2003년 2월 1조5000억 원대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분식회계</FONT>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2008년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대법원</FONT>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된 이후 같은 해 8월15일 특별사면을 받았다.<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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