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장미여관으로’속 여선생과 남제자의 혼외정사 논란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프린트

메일전송

‘가자!장미여관으로’속 여선생과 남제자의 혼외정사 논란

2012/02/18 00:00 입력

연극 관람한 일부교육계인사들이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BR><BR>‘가자!장미여관으로’속에 등장하는 여선생과 남제자의 사랑이 문제 발단이 되었다.<BR><BR>서울 대학로에서 상영중인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혼외정사를 부추기는 막장연극이다.’, ‘혼외정사를 사랑이라고 말하는 무식하고 이윤만 추구하는 미친 사람들이다.’ 등등, 입에 담기 힘들 정도로 쏟아지는 악플과 전화에 기획사가 곤혹스런 입장을 보이고 있다.<BR><BR>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40 align=right>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1/2012011817216964.jpg" width=44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연극‘가자!장미여관으로’속에 등장하는 여선생과 남제자의 혼외정사 장면.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문제는 연극 속에서 여선생과 남제자의 부적절한 관계를 마치 진정한 사랑인냥 묘사하는데 그 이유를 들고 있다.<BR><BR>남제자로 출연중인 이유성이 연극 속에서 내뱉는 대사다<BR><BR>“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사랑한다는데, 선생님과 제자 사이면 어떻고, 여자가 나이가 좀 많은 게 어때요? ”<BR><BR>연극을 관람한 교육계 직원은 기획사로 전화를 걸어와 본인은 퇴직한 선생님이라고 신분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시했다. <BR><BR>옛 말에 제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BR><BR>스승과 제자사이에 부적절한 관계가 일어나면 제자는 스승의 말씀을 실현하기 어렵고 스승 또한 제자를 가르치기 힘들다.<BR><BR>연극 속에서 여선생은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다. 하지만 남제자와 관계를 맺었으니 이것은 엄연히 혼외정사입니다. 당연히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BR><BR>연극을 기획했다는 사람이 기본적인 상식도 없는 게 아니냐?,<BR><BR>이처럼 부적절한 사랑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처럼 묘사하느냐?<BR><BR>선생님을 막장 연극 직업으로 택한 이번 공연은 매우 불쾌하다.<BR><BR>선생님이 아닌, 다른 직업을 가진 여자로 묘사해 달라<BR><BR>연극을 보면서 자칫하면 여 선생님들이 성적인 존재로 인식될 수 도 있기에 직업은 당연히 바꿔라!<BR><BR>혼외정사논란과 선생님직업을 바꿔 달라는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대학로 비너스 홀에서 공연하고 있다.

[ 피플코리아 slowmi@naver.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