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공연장서 이파니 연인 서성민 공개 결혼 프로포즈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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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공연장서 이파니 연인 서성민 공개 결혼 프로포즈

2012/05/04 00:00 입력

이파니(26)와 뮤지컬배우 서성민(27)이 결혼 초읽기에 들어갔다. <BR><BR>서성민은 1월31일 밤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성인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 공연이 끝난 뒤 커튼콜에서 이파니에게 공개 프러포즈했다. 이파니는 이 연극에 여주인공 '사라'로 출연 중이다.<BR><BR>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00 align=right>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2/2012020158029110.jpg" width=4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 커튼콜 도중 다른 배우들이 이파니만 남기고 무대 뒤로 들어가자 갑자기 모든 조명이 꺼졌다. 프러포즈 노래로 유명한 이적의 '다행이다'가 흘러나오면서 핀 조명은 홀로 이파니를 비췄다. <BR><BR>마이크를 통해 서성민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벌이 꿀을 찾듯 나도 자연스럽게 자기를 찾는 것 같다"며 "만약 자기가 없다면…. 답이 안 나온다. 생각조차 하기 싫다. 사랑하고 또 사랑할게"라고 고백했다. 이어 "자기에게 갈게"라며 무대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BR><BR>먼저 케이크와 와인이 받침대에 실려 나오고, 서성민은 꽃다발과 반지 케이스를 든 채 등장했다. 이파니를 향해 무릎을 꿇고 반지를 내밀었다. 관객들은 "받아줘, 받아줘"라고 연호했고 프러포즈와 관련해 아무런 정보도 없던 이파니는 수줍은 듯 망설이다 활짝 웃으며 반지를 받아들였다. 서성민은 3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재력도 과시했다.<BR><BR>이날 서성민의 프러포즈를 미리 귀띔받은 '가자! 장미여관으로'의 배우들이 장미 한송이씩을 들고 무대로 다시 나와 축하했다. 관객들은 "키스해!"를 외쳤고 이파니와 서성민은 진한 키스로 화답했다. <BR><BR>서성민은 지난달 22일 이파니의 생일에 노래를 불러주지 못했다며 객석에 생일축하 노래를 청했다. 관객들은 이것에도 기꺼이 응했다. <BR><BR>두 남녀로 인해 공연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극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이파니와 서성민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BR><BR>이날 깜짝 프러포즈 이벤트는 서성민과 이 연극을 제작한 예술집단 참의 강철웅 대표가 한달 전부터 준비했다. 강 대표는 "서성민의 인간성, 이파니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확인한 뒤 힘껏 도왔다"며 "두 사람이 아주 잘 어울린다. 이르면 봄께 결혼할 예정으로 안다"고 전했다. <br>  <br>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64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2/2012020158374252.jpg" width=464></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BR>결혼에 이르게 되면, 이파니는 재혼이다. 이파니는 셰프 조모씨와 결혼 1년6개월 만인 2008년 5월 이혼했다. 아들 형빈(6)을 두고 있다. 형빈은 서성민을 평소 아빠처럼 여기고 잘 따른다고 한다.<BR><BR>이파니와 서성민은 지난해 7월 처음 만나 8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레이싱과 스킨스쿠버 등 관심사가 비슷해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이파니와 함께 연예인 레이싱팀 '알스타즈'에서 활약 중인 서성민의 선배 이세창(40·탤런트)이 둘 사이를 이어줬다.<BR><BR>이파니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로 연극배우로 나섰으며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두 번째 연극 출연중이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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