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에 이어 유럽도 접수하나?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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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국에 이어 유럽도 접수하나?

2012/05/29 00:00 입력

<BR>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2/2012020334388344.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의장대 사열하는 원자바오총리와 메르켈총리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2일 베이징을 방문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뒤 가진 공동기자 회견에서 "유럽의 재정 위기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시급하다"며, “유럽재정안정기금(EFSF)과 곧 나올 유럽안정기구(ESM)에 보다 더 적극적인 관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BR><BR>메르켈 총리는 이번 중국 방문 목적 중 중국을 유로존 구제기금 확충에 참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손꼽혔다.<BR><BR>현재 시장에서는 유로존 구제와 유럽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금으로는 2조 유로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유로존 구제기금 재원 규모는 EFSF의 가용 잔액인 2500억 유로, 7월 출범 예정인 ESM의 자본금인 5000억 유로, 국제통화기금(IMF)의 지원 몫인 2000억 유로를 모두 합쳐도 1조 유로가 안 되는 실정이다.<BR><BR>독일 등 유로존 회원국의 분담액 증액에 반대하는 상황에서 3조2000억 달러의 외환 보유고를 가진 중국의 지원이 절실하다.<BR><BR>한편, 중국은 2009년 이후 독일을 앞질러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로 등극했을 뿐 아니라 지금 세계에서 가장 많은 외화보유고를 자랑하는 나라이다. 그중 1조4000억달러는 미국 국채와 공채를 매입한 상황이다. 또한, 공적개발원조(ODA)는 아니지만 제3세계 국가들에 금융론과 차관을 가장 많이 주는 나라가 중국이다.<BR><BR>【피플코리아】 박동재 기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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