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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교도소서 폭동으로 최소 44명 사망
2012/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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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멕시코 북부의 공업도시 몬테레이 외곽에 있는 아포다카 교도소에서 19일 라이벌 폭력단 사이에 싸움이 벌어져 최소한 44명이 죽었다고 당국이 발표했다.<BR><BR>이날 아침 일찍 싸움이 벌어졌으며 희생자들은 맞고 칼에 찔렸으며 돌을 맞았다고 관리들은 말했다.<BR><BR>미국 국경으로부터 225㎞ 지점인 이 교도소는 멕시코의 유명한 마약 밀매조직인 걸프 카르텔과 제타스 카르텔 소속의 폭력배들을 수용하고 있으나 이번 싸움이 그들 간에 벌어졌는 지 당국자들은 확인해주지 않았다.<BR><BR>이 교도소는 오전 6시에 질서를 되찾았으며 즉각 수사가 시작됐다고 당국자는 발표했다.<BR><BR>이 일대의 교도소들은 수용 인원의 초과와 부패 및 집단탈출로 얼룩져 지난주 온두라스에서는 화재로 350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다.<BR><BR>멕시코 교도소에서는 마약 카르텔의 폭력배들과 일반 죄수들이 함께 수용되며 지난달에는 멕시코 북부의 한 교도소에서 라이벌 폭력단과의 싸움으로 31명이 죽고 13명이 다쳤다.<BR><BR>교도소 밖에서 벌어지는 마약 카르텔 간의 싸움이 교도소로 번지는 것도 큰 문제다.<BR><BR>【자료출처=뉴시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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