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와 공천위 ‘동상이몽’ 친이계 배제?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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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대위와 공천위 ‘동상이몽’친이계 배제?

2012/12/14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2/201202272741789.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상정한 단수후보 지역구 공천자 21명이 포함된 1차 명단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새누리당 공천위원회가 지난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단수후보가 신청한 지역에 대한 후보자 추천안과 1차 전략지역 선정안을 결정해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에 보고한 지 이틀만이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이날 비대위 전체회의 이후 기자들과의 면담에서 "비대위 회의에서 공천위에서 상정한 1차 공천명단에 대해 전략지역은 의결했으나 단수후보 지역구 공천자 21명에 대해서는 재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어 권 사무총장은 "비대위원들이 단수후보 지역구 공천안 자체에 대해 마음에 안 들어 해표결을 한 결과 재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비대위에서 재의를 요구한다면 공천위 차원에서 다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2/2012022728364014.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 공천안 재심사에 대한 향후 절차는 공천위원 3분의 2 이상이 기존 제출됐던 1차 공천명단에 대해 재의 후 공천안을 그대로 확정할 경우 해당 공천안은 비대위의 의결과 상관없이 확정된다.   1차 공천 확정자에는 친이계 핵심 인사인 이재오 의원을 비롯 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한 전재희 의원, 대통령실 정책실장을 지낸 윤진식 의원 등이 포함됐다. 현재 진행 중인 공천 심사에 대해 우려 섞인 소리도 나온다.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의 공천과정은 소통은 커녕 불통을 넘어 먹통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공천에서 경쟁력이 뒤쳐지는데 특정 계파라는 이유로 공천을 받는 사례가 많으면 총선을 망치고 새누리당을 망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권의 정치원로인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은 특정인의, 특정인에 의한, 특정인을 위한 정당으로 사당화의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종로에 출사표를 던진 이동관 전 대통령 언론특별보좌관은 친박계 중진인 홍사덕 의원이 종로에 전략공천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에 대해 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마당에 하필 종로와 아무 연고가 없는 70대 노정객이 웬 말인가"라고 격정을 토로했다. 하지만,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1차 공천자 발표와 관련해 "야당의 공천기준이 정체성 공천, 코드공천이라 한다면 새누리당은 도덕성 공천, 일꾼공천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략공천 22곳 - 서울(9) ; 종로, 동대문을, 양천갑, 서초갑, 서초을, 강남갑,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 경기(3) ; 성남 분당갑, 성남 분당을, 과천·의왕 - 대구·경북(3) ; 대구 달서을, 울산 남구갑, 포항남·울릉 - 부산·경남(3) ; 부산 북·강서을, 부산 사상, 진주갑, 사천 - 강원(1) ; 춘천 - 충북(1) ; 청주 흥덕갑 - 충남(1) ; 공주·연기 ● 새누리당 4·11총선 1차공천 명단(21명) ◯ 서울(3명) ▲도봉을=김선동(48) 현 국회의원 ▲노원을= 권영진(49) 현 국회의원 ▲은평을= 이재오(67) 현 국회의원 ◯ 부산(2명) ▲해운대기장갑= 서병수(60) 현 국회의원 ▲금정= 김세연(39) 현 국회의원 ◯ 인천(4명) ▲남구갑= 홍일표(56) 현 국회의원 ▲남구을= 윤상현(49) 현 국회의원 ▲계양을= 이상권(57) 현 국회의원 ▲서강화갑= 이학재(47) 현 국회의원 ◯ 광주(1명) ▲서구을= 이정현(53) 현 국회의원 ◯ 경기(4명) ▲부천소사= 차명진(52) 현 국회의원 ▲광명갑= 차동춘(47) 전 광명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광명을= 전재희(62·여) 현 국회의원 ▲김포= 유정복(54) 현 국회의원 ◯ 강원(1명) ▲홍천횡성= 황영철(46) 현 국회의원 ◯ 충북(1명) ▲충주= 윤진식(56) 현 국회의원 ◯ 충남(1명) ▲천안을= 김호연(56) 현 국회의원 ◯ 전북(2명) ▲전주완산갑= 최범서(56) 전 여수엑스포 상임감사 ▲전주완산을= 정운천(58)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 전남(2명) ▲나주화순= 문종안(67) 전 나주화순 당원협의회 위원장 ▲담양곡성구례= 정채하(64) 현 서울 디지털대학교 교수 【피플코리아】 박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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