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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송호창·이학영·백혜련 전략공천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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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4·11 총선에서 송호창 변호사와 이학영 전 YMCA 사무처장, 백혜련 변호사 등 3명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BR><BR>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은 28일 경기 의왕·과천에 송 변호사, 경기 군포에 이 전 사무처장, 경기 안산 단원갑에 백 변호사를 각각 전략공천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BR><BR>이에 따라 민주통합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이들 3곳 지역구에 출마 의사를 밝힌 예비후보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지 않게 된다.<BR><BR>특히 군포와 안산 단원갑에서 각각 표밭을 다지고 있었던 안규백 의원과 김학재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BR><BR>신 대변인은 "(탈락한 의원들에 대한) 구제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지만 그것은 또 하나의 전략공천"이라며 "구체적으로 진도가 나간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BR><BR>민주통합당은 또 강원 원주와 경기 파주, 세종시 등 지역구가 증설되는 3곳을 전략지역으로 결정했다.<BR><BR>신 대변인은 "세종시의 경우 특수성과 상징성을 감안해서 이에 걸맞은 인사를 공천하기 위해 찾고 있다"고 전했다.<BR><BR>민주통합당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전략공천을 확정했다.<BR><BR>특히 민주통합당은 회의에서 서울 강북을의 전략공천 지역 설정을 검토했으나,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BR><BR>강북을의 경우 이른바 '청목회 사건'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최규식 의원과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BR><BR>【자료출처=뉴시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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