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군기지 건설 3일째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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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건설 3일째

2012/02/22 00:00 입력

<BR>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499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3/2012030918144444.jpg" width=499></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구럼비로 이동되고 있는 케이슨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8일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 부지 내 구럼비 해안에 대한 발파작업이 이틀째 진행됐다. <BR><BR>해군기지 시공사는 강정항 동쪽 100m 지점의 구럼비 해안 주변에서 4차례에 걸쳐 연속 발파, 부지 평탄화 작업을 진행했다.<BR><BR>해군 제주기지사업단의 관계자에 따르면 "케이슨 제작장인 화순항의 제작 공간이 부족해 불가피하게 강정항으로 옮기게 됐다"며 "해수면 평탄화 작업이 마무리되면 방파제용 케이슨들을 본격 투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BR><BR>한편,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 반대 시위가 산발적으로 이어진 가운데 전국의 보수단체 회원들이 해군기지 건설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어 한때 긴장감이 돌았으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BR><BR>해군기지 시공사측은 9일에도 구럼비 해안에서 3일째 발파를 진행한다. 해군기지 반대단체들도 강정마을 곳곳에서 공사저지 시위를 벌이고 있어 긴장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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