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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그리스 구제금융 280억 유로 승인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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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15일 4년간 280억 유로(365억6000만 달러)의 그리스 구제금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BR><BR>IMF는 이날 짤막한 발표문을 통해 그리스에 즉각 16억5000만 유로(21억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BR><BR>이로써 오랫동안 지속한 그리스 불확실성은 이날 IMF 구제금융과 유로존 2차 구제금융 승인 등으로 끝나게 됐다.<BR><BR>전날 유로존 17개국은 1300억 유로의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을 공식 승인하고 1차분 394억 유로(514억4000만 달러)의 집행도 함께 승인했다.<BR><BR>최근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향후 수년 동안 IMF으로부터 총 1727억 유로(2256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2차 구제금융 1300억 유로와 2010년 1차 구제금융 당시 남은 지급액이 합쳐진 것이다.<BR><BR>그리스는 2010년 1차 구제금융으로 총 1100억 유로(1436억3000만 달러)를 받기로 했었다. 이에 대한 대가로 그리스는 연금과 임금 삭감, 잇따른 증세 등 혹독한 긴축 조치를 통과시켰다. <BR><BR><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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