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 흥행 고공행진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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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차' 흥행 고공행진

2012/02/22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3/2012031631104045.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  <br> 김민희(30) 이선균(37) 조성하(46)의 멜로 스릴러 '화차'(감독 변영주)가 폭주하고 있다. <BR><BR>8일 454개관에서 2265회 상영되며 7만3899명(누적 7만8468명)을 끌어모아 1위로 출발한 '화차'는 주말인 9~11일 547개관에서 7842회 상영되며 60만7463명을 사로잡아 흥행성적 1위를 꿰찼다. <BR><BR>여기까지는 '신작 효과'에 '주말 특수'가 더해져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한 주 중 흥행성적이 가장 나쁘게 마련인 월요일인 12일 499개관에서 2448회 상영되며 7만7241명(76만3150명)을 들여 놀라움을 안겼다. 13일에도 전날보다는 적었지만 열기는 수그러들지 않아 500개관에서 2445회 상영되며 7만3789명(83만6939명)을 끌었다.<BR><BR>그리고 화이트데이 커플들이 대거 몰린 14일에는 500개관에서 2490회 상영되며 무려 10만1753명을 더해 누적관객을 93만8692명으로 끌어 올렸다. 이로써 15일 100만 관객 돌파 가능성이 높아졌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의 중소영화 전문브랜드 '필라멘트'가 투자·배급한 이 영화의 순제작비는 18억원으로 관객 100만명만 넘어도 손익분기점에 도달한다.<BR><BR>'화차'의 질주는 행복하고 싶었던 한 여인의 안타까운 사연과 가슴 속 맺힌 한을 호소력 있게 풀어놓은 김민희의 열연과 김민희가 마음껏 춤출 수 있는 멍석이 돼준 이선균·조성하의 호연, 일본 작가 미야베 미유키(52)의 짜임새 있는 원작을 스크린에 치밀하게 꽉 채워넣은 변영주(46) 감독의 연출력에 힘입었다.<BR><BR>CJ엔터테인먼트 이창현 홍보팀장은 "이선균씨가 연기한 '문호'가 김민희씨가 맡은 '선영'에 대해 펼치는 맹목적이고 치열한 사랑이 여성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사랑이 안겨주는 알콩달콩한 재미와는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입소문도 뜨겁고, 예매율도 30%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어 한동안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BR><BR>'화차'가 이처럼 '닥치고 돌진'하면서 2월 10~12일 북아메리카 흥행1위 성적표를 들고 14일 국내 개봉한 레이철 맥애덤스(34) 채팅 테이텀(32)의 '서약'(감독 마이클 수지)은 286개관에서 1537회 상영되며 3만7181명(3만8281명)으로 2위에 오른데 만족해야 했다. <BR><BR>15일에는 주진모(38) 김소연(32) 박희순(42) 유선(35)의 멜로 액션 '가비'(감독 장윤현)가 307개 상영관을 발판으로 승부에 가세했다. <BR><BR>사랑하는 여성을 향한 남성의 헌신과 희생을 직간접적으로 주제 삼은 세 영화의 싸움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를 더하고 있다. 15일 오후 8시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집계 예매율은 '화차'가 33.4%로 '가비'(14.4%), '서약'(12.7%)을 모두 압도하고 있다.<BR><BR><기사제공: 뉴시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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