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에 대항하는 민주화운동 조직체 창설 추진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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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에 대항하는 민주화운동 조직체 창설 추진

2012/03/02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395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3/2012032337583193.jpg" width=395></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사진출처: 러시아 정부 공식 홈페이지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러시아 좌파 지도자들은 22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당선자에 저항한 지난 3개월간의 거리 시위를 결집하기 위해 사회 민주화운동 조직체를 창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BR><BR>극좌파 지도자 세르게이 우달초프와 2명의 중도 좌파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거리 시위가 시들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BR><BR>중도 좌파 '공정한 러시아' 당의 겐나디 구드코프 의원은 "우리의 목표는 문화적인 방법으로 집권하는 것"이라며 "러시아 내 좌파를 통합하는 사회조직체를 창설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BR><BR>구드코프 의원은 이어 "러시아에 통합 좌파당이 존재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인 임무"라며 모든 좌파세력의 협력을 제안했다.<BR><BR>공정한 러시아 소속 일랴 포노마료프 의원과 미하일 델랴긴 이코노미스트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 운동은 우선 부패척결과 빈곤 타파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런 좌파세력의 통합은 공산당이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2월4월 총선에서 집권 통합러시아당에 이어 제2당이 된 공산당은 반 푸틴 시위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왔다. <BR><BR>또 좌파 내 이데올로기적인 차이점과 인물 간 경쟁의식도 좌파세력의 통합에 큰 장애가 될 것으로 보인다.<BR><BR>한편 전날 미하일 고르바초프(81) 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푸틴에 대항하는 좌파그룹을 연합할 사회민주당 재창당을 제안했다.<BR><BR>고르바초프는 2001∼2004년 이끌었던 사민당을 재창당할 준비가 돼 있다며 그러나 당 대표는 맡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처음 창당한 사민당은 하원에서 의석을 얻지 못하면서 2007년 와해됐다. 고르바초프는 구소련 붕괴 책임 때문에 국내에서 지지를 받지 못했고 그는 1996년 대선에 출마했지만 크게 패한 바 있다. <BR><BR>이와 관련, 구드코프와 포노마료프 의원은 자신들이 추진하는 좌파세력의 통합에 고르바초프의 참여를 환영한다고 밝혔다.<BR><BR><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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