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0주년 서태지,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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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0주년 서태지,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2012/03/08 00:00 입력

<TABLE cellSpacing=3 width=39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3/201203245700911.jpg" width=39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데뷔 20주년을 축하해주셔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BR><BR>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수 서태지(40)가 23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데뷔시절엔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을 할 수 있을 거라곤 상상하지 못했는데 지금까지도 음악을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고맙고 새삼 신기하다"고 적었다. <BR><BR>서태지는 양현석(43) 이주노(45)와 함께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을 결성, 20년 전인 1992년 3월23일 '난 알아요'로 데뷔했다. <BR><BR>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긴 시간 동안 제 음악에 귀 기울여 주시고 또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그리고 가슴 벅찬 나의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한다." <BR><BR>"오늘은 어쩐지 1집으로 데뷔하던 스무 살의 두근거림으로 마음이 설렌다"면서 "이런 마음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면 좋겠다. 딱딱해진 세상에서 음악을 통해 서로에게 위로가, 또 행복이 되기를 꿈꿔 본다. 감사하다"고 전했다.<BR><BR>서태지의 팬들은 서태지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이날 0시를 기해 '서태지 아카이브' 홈페이지(www.seotaiji-archive.com)를 열었다. <BR><BR>2010년 11월 결성된 서태지 아카이브 프로젝트팀이 기획한 이 웹사이트는 록밴드 '시나위'의 베이시스트 시절부터 2012년 현재까지 서태지 관련 자료를 망라했다. 150여명의 팬들이 내놓은 서태지 라디오 방송 녹취록 등 약 6500개 게시물을 올렸다. <BR><BR>'서태지마니아' 등 팬들은 또 서태지 데뷔 20주년 기념 행사의 하나로 브라질의 열대우림인 과피 아수 '서태지 숲'을 조성 중이다. 5ha의 땅은 팬들이 약 2년 전부터 모은 약 3800만원으로 샀다. <BR><BR>서태지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며 1990대 중반을 풍미하다 1996년 1월 서태지와아이들을 해체하고 은퇴했다. 1998년 미국에 머물며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하고 컴백했다. 14년 동안 결혼 사실을 숨긴 탤런트 이지아(34)와 지난해 이혼 소송을 마무리했다. 매니지먼트사 서태지컴퍼니에 따르면, 미국에 머물며 9집을 작업 중이다. <BR><BR><기사제공: 뉴시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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