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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언론, '달라이 라마 나치즘 불교 지도자'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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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티베트인들의 분신자살을 독려하는 달라이 라마를 나치즘 불교 지도자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BR><BR>24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최근 달라이 라마가 분신 자살자를 추모하기 위해 티베트력 설이라는 전통마저 포기했다"며 "이는 반 인종 정책을 구사한 히틀러의 나치즘과 다름이 없다"고 밝혔다. <BR><BR>이번 강력 발언은 지난 22일 달라이 라마의 발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달라이 라마는 인도 다람살라에서 분신자살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해 티베트력 설을 쇠지 말 것을 제안한 바 있다. <BR><BR>한편 지난해부터 약 30여 명의 티베트인들이 억압에 항의하고 독립을 요구하며 스스로 몸을 불사른 가운데 중국은 줄곧 달라이 라마가 분신자살을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BR><BR><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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