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이상화,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 남녀 동반우승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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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상화, 종목별 세계선수권 500m 남녀 동반우승

2012/03/30 00:00 입력

<TABLE cellSpacing=3 width=509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3/2012032648033059.jpg" width=509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모태범(23·대한항공)과 이상화(23·서울시청)가 종목별 세계선수권 남녀 500m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상화는 2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열린 2012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종목별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5초6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BR>은메달은 합계 76초12를 기록한 중국의 위징(27)이 차지했고 테시 오네마(24·네덜란드)가 76초28로 그 뒤를 이었다.<BR><BR>1차 레이스에서 예니 볼프(33·독일)와 함께 11조에 속해 인코스로 출발한 이상화는 볼프를 0.51초차로 제치고 38초03을 마크해 1위를 차지했다. <BR><BR>2차 레이스에서는 오네마와 함께 마지막 12조에 속해 37초66으로 결승선을 통과, 경기장을 금빛으로 수 놓았다.<BR><BR>지난해 이 대회 500m에서 1,2차 레이스 합계 76초170을 기록, 독일의 볼프(75초930)에게 아쉽게 금메달을 내줬던 이상화는 이로써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BR><BR>김현영(18·서현고)은 78초88을 기록해 총 24명의 선수 중 23위에 그쳤다.<BR><BR>남자 500m에서는 모태범이 1,2차 레이스 합계 69초64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69초65를 기록한 미셀 뮐더(26·네덜란드)가 차지했고 핀란드의 페카 코스켈라(30·69초82)가 뒤를 이었다.<BR><BR>500m 1차 레이스에서 34초80을 기록한 모태범은 2차 레이스에서 34초84로 결승선을 통과, 합계에서 69초65를 기록한 뮐더를 0.01초 간발의 차로 제치고 극적인 우승을 따냈다. <BR><BR>이상화에 이어 모태범까지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남녀 동반우승을 일궈냈다. 한국이 종목별세계선수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두 선수는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남녀부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BR><BR>한국은 지난해 이 대회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규혁(34·서울시청)에 이어 2년 연속 남자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BR><BR>이강석(27·의정부시청)은 500m 1,2차 레이스 합계에서 70초90을 기록, 17위에 머물렀다. '디펜딩 챔피언' 이규혁은 1차 레이스에서 35초32의 기록했으나 2차 레이스에는 출전하지 않았다.<BR><BR>남녀 팀추월에 참가한 대표팀은 모두 아쉽게 메달권에서 벗어났다.<BR><BR>이승훈(23·대한항공)과 고병욱(21), 주형준(20·이상 한체대)이 출전한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3분47초18을 기록해 7위에 머물렀다.<BR><BR>네덜란드(3분41초43), 미국(3분43초42), 러시아(3분43초62)가 각각 금·은·동메달을 나눠 가졌다.<BR><BR>이주연(24·동두천시청)과 노선영(22), 김보름(18·이상 한체대)으로 짜여진 여자 팀추월 대표팀도 3분03초86으로 독일(3분03초63)에 이어 6위에 랭크됐다.<BR><BR>네덜란드(2분59초70), 캐나다(3분00초51), 폴란드(3분03초32)가 금·은·동메달을 차지했다.<BR><BR><기사제공: 뉴시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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