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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당부
201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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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서울핵안보정상회의 둘째날인 27일 교통통제로 많은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은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밝혔다.<BR><BR>서울경찰청은 27일은 출퇴근 시간대와 공식회의, 특별만찬, 출국 시간대가 겹치고 특별만찬과 출국을 위해 숙소를 왕복하려는 정상들로 교통혼잡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BR><BR>핵안보정상회의 첫날인 26일에는 각국 정상들의 개별 일정과 공식만찬에 따른 교통통제로 시내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이 발생했다.<BR><BR>각국 정상들이 회담 등 250여회 개별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느라 이날 낮시간대 시내 곳곳에서 교통통제가 이뤄졌다.<BR><BR>삼일로는 종로2가부터 을지로2가까지, 압구정로는 압구정부터 성수대교남단까지, 올림픽로는 신천역부터 삼성역까지 정체가 발생하는 등 도심권과 강남권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했다.<BR><BR>공식만찬을 위한 이동이 이루어진 오후 3시 이후 6시까지는 올림픽대로는 반포대교에서 한남대교까지, 경부고속도로는 서초IC에서 한남대교 남단까지, 성수·영동대교는 북에서 남방향으로 정체가 빚어졌다.<BR><BR>또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는 행사장 주변 양재역에서 강남역 방향. 논현로, 올림픽로 등 강남권, 종로2가, 을지로2가 등 강북 도심권 여러 곳에서 극심한 정체가 일어났다.<BR><BR>경찰 관계자는 "G20보다 이번 회의 참가 정상들이 2배 이상 많아 교통통제에 2시간가량 시간이 더 소요되는 만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요일 오전 수준의 한산한 교통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BR><BR><기사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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