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룸살롱 황제' 사건 축소 의혹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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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룸살롱 황제' 사건 축소 의혹

2012/04/12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3/2012032842277997.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경찰이 이른바 '강남 룸살롱 황제' 이경백(40·수감중)씨의 '로비 리스트' 규모를 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BR><BR>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회종)는 현직 경찰 A씨로부터 '이씨와 통화한 경찰 규모는 경찰조사에서 드러난 60여명보다 많은 130명 정도'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받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BR><BR>A씨는 진정서에서 "130명 중에는 경찰대 출신과 유흥업소 단속부서 간부, 총경 이상급 간부 등이 포함됐다"며 특정 간부의 이름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특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2010년 순경 출신의 하위직 경찰만 징계했다"며 "윗선이 조직적으로 은폐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BR><BR>이씨는 서울 강남 일대에서 룸살롱 10여곳을 운영하면서 이중장부를 만들어 4억6000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미성년자를 고용해 유사성행위를 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돼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BR><BR>검찰은 지난 19일 수감 중인 이씨를 소환해 뇌물을 상납받은 경찰과 시기, 액수 등을 조사했다. <BR><BR>이에 앞서 경찰은 2010년 이씨의 경찰 로비 의혹을 조사, 전·현직 경찰 63명이 이씨와 통화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중 39명을 징계했다. <BR><BR><기사제공: 뉴시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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