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폭파위협으로 비상착륙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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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폭파위협으로 비상착륙

2012/08/15 00:00 입력

캐나다 밴쿠버를 출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KAL) 보잉 777 여객기가 10일 미국의 대한항공 콜센터에 이 비행기 기내에 폭탄물이 설치됐다는 전화가 접수돼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공군 기지로 우회해 비상착륙했다. <BR><BR>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4/2012041133187765.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대한항공은 밴쿠버국제공항에서 이 여객기가 이륙하고 25분 후에 콜센터가 폭탄 위협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관계 당국과 상의한 후 이 항공기를 공군 기지로 우회해 비상 착륙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BR><BR>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캐나다 측 대변인은 미국 전투기 2대가 이 항공기를 밴쿠버에서 약 112㎞ 떨어진 캐나다 코막스 공군 기지까지 호위했다고 전했다.<BR><BR>이 대변인은 "미국 오리건주(州) 포틀랜드에서 출동한 F-15 전투기 2대가 이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BR><BR>대한항공 미국 지사의 페니 파엘저 대변인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기내에 폭발물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것 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BR><BR>국내 대한항공 대변인은 모든 승객과 승무원은 무사하며 현재 항공사의 안전 점검을 하고 논의 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R><BR>밴쿠버국제공항을 출발한 이 비행기는 이날 오후 5시30분에 코막스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BR><BR>밴쿠버국제공항의 대변인은 승객 149명을 태운 이 비행기가 공항에서 이륙한 지 3시간 후에 코막스 공군 기지에 안전하게 착륙했다고 전했다.<BR><BR>캐나다군 당국은 비상요원들이 정식 절차에 따라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BR><BR>이 공군 기지는 밴쿠버 아일랜드의 동쪽 해안에 있다.<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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