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손흥민, 환상적인 결승골로 팀 승리 이끌어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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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손흥민, 환상적인 결승골로 팀 승리 이끌어

2012/09/19 00:00 입력

<TABLE cellSpacing=3 width=409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4/2012041503356082.jpg" width=409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0·함부르크)이 반년 만에 시즌 4호골을 신고해 함부르크의 승리를 이끌었다. <BR><BR>손흥민은 14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HSH노르트방크 아레나에서 벌어진 하노버96과의 2011~20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12분에 결승골을 터뜨려 함부르크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BR><BR>이날 골은 지난해 10월16일 프라이부르크와의 9라운드에서 골을 터뜨린 이후 딱 반 년 만에 터진 것으로 올 시즌 4호골이다. 선발 출전도 지난해 12월 뉘른베르크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 4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BR><BR>손흥민은 주도권 싸움으로 팽팽하던 전반 12분에 왼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해 페널티박스 안까지 침투했고 곧장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하노버의 골망을 흔들었다. <BR><BR>후반 45분에 시간을 끌기 위한 목적으로 교체될 때까지 90분간 최전방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적극적인 공격 참가와 압박이 돋보였다. 양팀에서 가장 많은 7차례의 슛을 시도했고 유효 슛도 3회나 기록했다.<BR><BR>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함부르크(8승10무13패 승점 34)는 3경기 만에 승리를 신고하며 강등권(16~18위)과의 차이를 더욱 벌렸다. 한 경기 덜 치른 16위 쾰른(8승5무17패 승점 29)과 승점 5점 차이다.<BR><BR>함부르크는 전반 12분 손흥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이후 줄곧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보 일리체비치, 얀센 등과 절묘한 호흡을 자랑했다.<BR><BR>이 같은 경기 양상은 경기내내 이어졌다. 양팀 모두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에 돌입하기 직전인 45분에 아슬란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홈팬들은 승리를 이끈 손흥민을 향해 기립박수를 보냈다. <BR><BR>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도 같은 시간에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BR><BR>구자철은 임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상대했고 아우쿠스부르크의 2-1 승리에 일조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돋보이진 않았지만 몸놀림은 가벼웠다.<BR><BR>아우크스부르크는 2연패에서 탈출하면서 7승12무12패(승점 33)로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후반 43분 1-1에서 아우크스부르크의 랑캄프가 결승 헤딩골을 터뜨렸다.<BR><BR><기사출처: 뉴시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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