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위, 김기용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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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위, 김기용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

2012/10/11 00:00 입력

<TABLE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4/2012041731406994.jpg" width=50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경찰위원회는 16일 김기용 경찰청 차장을 경찰청장으로 임명제청 하는데 동의했다. <BR><BR>7인으로 구성된 경찰위원회는 경찰청장 후보자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추천하기 위한 회의다. 내정자가 결정된 후 거치는 절차다.<BR><BR>경찰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김 차장을 새 경찰청장으로 임명제청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6명의 경찰위원들이 참석했다. <BR><BR>회의는 6명의 경찰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의 밍명제청 동의안 제안 설명과 내정자 인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BR><BR>경찰위원들은 김 내정자를 상대로 ▲소신과 철학 ▲수원 살인사건 관련 후속 대책 등 주요현안 ▲도덕성과 사명감 ▲향후 정책비전과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BR><BR>김 내정자는 "지금 경찰에 여러모로 중요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경찰청장이 된다면 경찰의 존재 이유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BR><BR>이어 "이번 수원 살싱사건에서 드러난 경찰의 과오로 국민 불신이 높아진데 대해 참담한 심경"이라며 "민생 치안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다짐했다. <BR><BR>경찰위원회가 김 차장에 대한 임명제청에 동의함에 따라 행정안전부장관 명의로 서명해 청와대에 김 내정자의 임명을 제청하게 된다. <BR><BR>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임명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김 내정자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신임 경찰청장으로 임명된다.<BR><BR>김 내정자가 신임 경찰청장으로 임명되면 지난 1993년 경찰청 차장에서 경찰청장으로 승진한 김화남 전 경찰청장 이후 2번째 경찰총수가 되는 것이다. <BR><BR>앞서 김 내정자는 경찰위원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게 분위기를 쇄신해 민생치안과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R><BR>그는 "어렵고 민감한 시기에 경찰청장에 내정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속하게 국민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BR><BR>그는 수원 납치살해사건과 관련해 "경찰의 위기상황인 만큼 떨어진 경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R><BR>김 내정자는 1957년 충북 제천 출신으로 방송통신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행정고시 3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BR><BR>그는 보안통으로 보안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일선 경찰서를 두루 거치며 현장 업무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BR><BR>김 내정자는 원만한 성격으로 직원들과의 화합은 물론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해 조직을 잘 이끌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BR><BR>그는 서울경찰청 종합청사경비대장, 용산경찰서장, 경찰청 정보3과장, 충남경찰청장, 서울경찰청 보안부장, 경찰청 경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BR><BR><기사출처: 뉴시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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