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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시리아 유혈사태 계속…경악"
201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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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7일 "시리아 정부의 평화안 준수 약속에도 유혈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것에 경악하고 있다"고 밝혔다.<br /><br />뉴델리를 방문한 반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시리아 내 유엔 군 감시단이 인구밀집 지역에서의 중화기 사용을 보고하고 있다"고 밝혔다.<br /><br />시리아 정부는 도시에서 병력과 중화기를 철수시켰다고 밝혔었다.<br /><br />반 사무총장은 "민간인 밀집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는 진압은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이를 즉각 중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br /><br />그는 13개월 동안 이어진 유혈 사태는 이제 받아들일 수 없고 용인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유엔 안보리에서 승인한 300명의 유엔 감시자들 파견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br /><br /><기사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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