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부산서 女교사가 제자에게 폭행당해 실신
2012/12/30 00:00
입력
부산에서 복장불량에 대해 지도하던 여교사가 학교 내에서 여중생에게 폭행당하면서 해당 교사가 실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br /><br />1일 오전 10시50분께 부산 K중학교 3층 복도에서 교무부장인 여교사 박모(47)씨가 이 학교 2학년 A양의 복장불량을 지도하던 중 오히려 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br /><br />박 교사는 A양의 복장불량에 대해 벌점을 줘야 한다며 A양의 손을 잡고 교무실로 끌고가려 하자 A양이 박 교사의 손을 뿌리친뒤 욕설을 하며 반항하는 일이 벌어졌다.<br /><br />이어 A양이 박 교사의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휘어잡는 지경으로 이어지면서 갑작스레 A양에게 폭행을 당하면서 박 교사가 실신, 신고를 받고 119 구조대가 출동했다.<br /><br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박 교사는 당시 머리 등에 충격을 받아 어지러움과 복통을 호소했으나 치료결과 별다른 외상은 입지 않아 2일 정상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br /><br />한편 학교측은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이번 교사 폭행 사건과 관련, 학교 자체적으로 선도위원회를 갖고 A양의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br /><br /><기사제공: 뉴시스>
[
피플코리아
peoplekorea@peoplekorea.co.kr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