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원내대표 경선, 좋은 선택해야"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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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원내대표 경선, 좋은 선택해야"

2012/12/30 0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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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border="0" alt=""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5/2012050446327270.jpg" width="500"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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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민주통합당 소속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4일 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오늘 원내대표 경선에서부터 좋은 선택을 하셔서 국민과 함께하는 좋은 정당 만들기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br /><br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주당 정치개혁모임 조찬간담회'를 통해 "민주당을 좋은 당으로 국민이 마음을 주고 싶은 당으로 만들어야한다. 좋은 당이 되지 못하면 정권교체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br /><br />이어 "이번 총선은 중도로 가지 않아서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국민이 바라는 진보와 개혁의 의제를 제대로 담지 못했기 때문에 진 것이다. 진보개혁 노선을 더욱 강화해야한다"고 '좋은 당'의 기준을 제시했다.<br /><br />김 지사는 또 "대선을 지나치게 정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 경선을 하되 비전과 정책을 가지고 경쟁해야한다"며 "친노니 비노니 과거니 미래니 하면서 싸우기만 하면 국민들은 더 멀어지고 민주당 후보의 본선 경쟁력은 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br /><br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전국을 순회하며 대선 공약을 개발하는 원탁회의를 제안했다.<br /><br />아울러 '새 시대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힘없는 국민과 함께 가는 소통의 리더십, 연대와 협력을 유도하는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개혁과 혁신으로 한국사회를 발전시키려면 통합과 조정의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br /><br />또 "분권형 대통령제로 개헌해 대통령 1인에게 몰려있는 권력을 분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제왕적 대통령제가 심각한 폐해를 낳고 있으므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은 19대 국회에서 논의해야할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br /><br />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정치개혁모임 소속인 이석현·김우남·최규성·오제세·설훈 의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br /><br />이밖에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유인태 의원을 비롯해 김두관 경남지사의 싱크탱크인 '자치분권연구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도 참석했다.<br /><br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관 246호에서 '제19대 국회 제1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유인태·전병헌·이낙연·박지원 의원이 후보로 출마한다.<br /><br /><기사출처: 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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