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검찰 '고영욱 10대 성폭행' 보강수사 지시
2012/12/30 00:00
입력
검찰이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방송인 고영욱(3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경찰로 돌려보냈다.<br /><br />서울 용산경찰서 관계자는 10일 "검찰에서 고씨에 대한 보강 수사를 지시했다"며 "조만간 고씨를 소환해 추가조사를 한 뒤 영장을 다시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br /><br />경찰은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 서부지검에 신청했다.<br /><br />하지만 검찰은 몇 가지 보강 수사 사항을 요구하며 영장을 경찰로 돌려보냈다. 검찰은 수사 과정을 지켜보고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br /><br />고씨는 지난 3월30일 A(18)양에게 "연예인을 시켜주겠다"며 자신의 오피스텔로 유인한 뒤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br /><br />고씨는 또 지난달 5일 "연인 사이로 지내자"며 A양을 다시 한 번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br /><br />경찰 조사에서 A양은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고, 고씨는 합의에 의해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br /><br />경찰은 A양이 미성년자라는 점에서 고씨의 혐의가 인정되며 구속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br /><br /><기사제공: 뉴시스>
[
피플코리아
peoplekorea@peoplekorea.co.kr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메일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