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강릉 철도 기공…이 대통령 "관광산업 새 역사 쓸 것"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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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철도 기공…이 대통령 "관광산업 새 역사 쓸 것"

2012/12/30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6/2012060253036735.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원주~강릉 철도건설 기공식이 1일 오전 11시 강원 강릉시 강릉역 컨테이너 야드장에서 개최됐다.<BR><BR>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은 "강원도민과 강릉·원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착수된 걸 축하한다"며 "앞으로는 동해권과 수도권이 직접 연결돼 관광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BR><BR>기공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권성동·이강후·염동열 새누리당 국회의원,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선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명희 강릉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이석래 평창군수,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참석했다.<BR><BR>이밖에 지역 주요 인사와 강릉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원주~강릉 철도건설 기공식을 축하했다.<BR><BR>이 대통령은 축사에서 "참으로 감회가 새롭다"면서 "원주~강릉 철도건설은 강원도민과 강릉·원주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BR><BR>이어 "정부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사업으로 (원주~강릉 철도건설을) 확정하고, 또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단선을 복선으로 바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며 "강원도민들에게 거듭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BR><BR>이 대통령은 "(원주~강릉 철도건설이) 강원도를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면서 "사업 기간 동안 2만여 개, 국가 전체로는 4만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총 8조원의 경제효과가 있다"고 밝혔다.<BR><BR>또 "강원도는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인 만큼 주말과 관광시즌에는 도로 정체가 심해지고 관광도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동해권과 수도권이 직접 연결돼 관광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며 "편안한 휴식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BR><BR>기공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환영사, 사업현황보고, 녹색철도 홍보 영상물 상영, 치사, 기공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다.<BR><BR>본 행사에 앞서 인기가수와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영상물 상영이 오전 10시20분부터 40분간 진행됐다.<BR><BR>최문순 강원지사는 "원주~강릉 철도가 상품과 문화가 흐르는 길이 될 것으로 믿어의심치 않는다"며 "철도건설 기공을 크게 축하한다"고 말했다.<BR><BR>또 "모든 공사가 빠른 시간에 무탈하게 완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원주∼강릉 철도 건설사업은 총 3조94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원주∼평창∼강릉간 총연장 120.3㎞를 최대속도 250㎞/h급의 복선전철로 건설하게 된다. <BR><BR>원주∼강릉 철도는 지난 2008년 9월 광역경제권 개발을 위한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2010년 5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정부위원회에서 사업추진을 결정해 2년간의 설계를 거쳐 착공하게 됐다. <BR><BR>총 11개 공구 중 공사기간이 긴 평창∼대관령 구간 5개 공구를 우선 착공하고 나머지 6개 공구(서원주∼평창, 강릉시내)는 올해 안에 단계적으로 착공해 2017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BR><BR><기사출처: 뉴시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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