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스트레스, 가족여행이 묘약"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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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스트레스, 가족여행이 묘약"

2014/04/29 13:41 입력

<div style="font-size:14px;">가족여행이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육아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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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여행 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 스캐너'가 최근 3년간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 경험이 있는 각국의 부모 2000명을 대상으로 '휴가지 육아 스트레스 설문조사' 결과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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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text-align: center; border-left: #d9d9d9 1px solid; margin: 0px; width: 464px; border-top: #d9d9d9 1px solid; border-right: #d9d9d9 1px solid; cssfloat: center" id="image_0.2908659036286542_caption" class="chimg_photo"><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margin: 2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2908659036286542" class="chimg_photo" alt="어린이 수영장.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404/ca63e9ca9a63b44b470920815a5bd47f_Q3i1UWYVfyAywRrrXT.jpg" width="464" height="343" org_width="464" org_height="343" /><acronym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7px; margin: 0px 0px 0px 2px; float: left; letter-spacing: -0.04em; color: #666; font-size: 12px" id="image_0.2908659036286542_text" class="chimg_photo">▲ 어린이 수영장<뉴시스 제공></acronym></div></div>
<div style="font-size:14px;"><br />86%가 휴가지에서는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일상생활 대비 적게 받거나 거의 받지 않는다고 답했다. 휴가지에서 자녀를 돌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서 아이를 보는 것보다는 수월하다는 것이다.<br /><br />휴가지에서 상대적으로 육아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이유에 대해서는 자녀들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56%로 가장 많았고, 34%가 심리적으로 여유롭기 때문이라고 답했다.<br /><br />휴가지에서 아이 돌보기가 더 힘들다는 응답자 중 72%는 자녀와 다투기 싫어 부탁을 들어주다 보니 배우자와 마찰이 생긴다고 말했다. 휴가를 와서도 쉬지 못하고 자녀를 돌봐야 하는 심리적 부담감, 휴가 비용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감이 뒤를 이었다.<br /><br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부모 중 47%는 여행지 현지 문화체험과 역사 유적지 체험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을 교육의 연장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수영장과 호텔 시설을 이용하거나 해변에서 휴식하는 것은 각각 30%, 16%에 그쳤다.<br /><br /></div>

[ 장민 기자 peoplekr@people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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