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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건설한 中 주택 비용보니…
2014/04/3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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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업이 3D 프린터를 사용해 주택을 건설했다고 발표하면서 건축 비용이 기존 비용의 절반 정도밖에 들지 않는다고 밝혀 안전성만 확인되면 3D 프린터를 이용한 건축이 대량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NHK 방송이 29일 보도했다.<br /><br />이 주택은 상하이의 한 기업이 높이 6m가 넘는 거대한 3D 프린터를 사용해 지었는데 시멘트, 유리섬유 및 건축 폐기물 등을 섞어 만든 특수 건축 자재를 거듭 쌓아 벽 등을 건설하고 그 다음 지붕이나 창문을 설치해 완성시켰다.<br /><br />이 회사는 사용한 건축 자재가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높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회장은 "3D 프린터로 만든 우리 주택은 강도가 높고 환경도 배려하고 있다. 5 년 이내에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br /><br />중국 당국은 현재 이 주택의 안전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br /><br />[저작권자 ⓒ뉴시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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