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가볼만한 ‘농촌체류형 농가민박’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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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가볼만한 ‘농촌체류형 농가민박’

2014/07/21 08:03 입력

<div style="font-size:14px;">농촌진흥청은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을 소개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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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은 계곡, 바다, 산 등 마을 주변으로 볼거리가 풍부하며 고택체험, 전통음식체험, 농사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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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다음은 농진청이 소개한 주요 농가민박지에 대한 내용이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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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strong>▲ 경기 용인 원삼 학일 황토방= </strong>친환경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벼농사로 자연환경이 수려하고, 농작물 수확, 미꾸라지 잡기, 인절미 만들기, 벼농사 등 다양한 체험도 해 볼 수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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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strong>▲ 경기 용인 이동 송담고택= </strong>서울 혜화동 한옥을 그대로 용인 이동으로 옮겨와 복원한 집으로, 용인의 8경 중 하나인 어비낙조를 누마루에 앉아 감상해 볼 수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strong><img title="경기 용인" style="border: 0px solid rgb(0, 0, 0); vertical-align: baseline" alt="경기 용인" src="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07/14/20140714151616240_OLQII7UY.jpg" /></strong></div>
<div style="font-size:14px;"><strong>▲ 강원 속초 바람꽃·들꽃·그레이스하임 민박=</strong> 설악산 국립공원과 가까운 동네로 설악의 웅장한 울산바위와 한적한 농촌풍경이 조화를 이뤄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더치커피 만들기, 관상 닭 모이주기 등 바람꽃 마을길을 따라 펼쳐진 체험도 즐길 수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강원 속초" style="border: 0px solid rgb(0, 0, 0); vertical-align: baseline" alt="강원 속초" src="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07/14/20140714152046278_XZKFWKFS.jpg" /></div>
<div style="font-size:14px;"><strong>▲ 전북 고창 해리 꽃피는 민박·고창처녀농부 민박=</strong> 꽃피는 민박은 책 만들기, 텃밭 가꾸기 등 책과 자연, 그리고 건강한 노동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담아가는 체험형 농가민박이다. 고창처녀농부 민박은 한지로 농촌가옥의 분위기를 내 자녀들과 농촌의 정겨움을 나눌 수 있는 곳이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전북 고창" style="border: 0px solid rgb(0, 0, 0); vertical-align: baseline" alt="전북 고창" src="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07/14/20140714152438700_FW9LY6PN.jpg" /></div>
<div style="font-size:14px;"><strong>▲ 경북 경주 세심마을=</strong> 동락당 맑은 물길 따라 마음을 씻어내는 곳으로 역사체험과 함께 과거보기, 농사, 전통헬스체험 등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경북 경주 세심마을" style="border: 0px solid rgb(0, 0, 0); vertical-align: baseline" alt="경북 경주 세심마을" src="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07/14/20140714152736620_13UZFWT1.jpg" /></div>
<div style="font-size:14px;"><strong>▲ 경남 함양 동틀무렵·둘레길 민박=</strong> 동틀무렵 민박은 지리산 백무동계곡과 삼정계곡이 만나 흐르는 전형적인 농산촌마을로 다도·천연염색체험을 할 수 있다. 둘레길 민박은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펼쳐지는 뛰어난 풍광과 소박한 한옥의 기품을 즐길 수 있고 주변 산나물로 조리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div>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title="경남 함양" style="border: 0px solid rgb(0, 0, 0); vertical-align: baseline" alt="경남 함양" src="http://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07/14/20140714153139713_6QEZTA1E.jpg" /></div>
<div style="font-size:14px;">농촌체류형 농가민박은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방문하기 전에 전화로 체험·요금 등을 상의하고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div>
<div style="font-size:14px;">이와 관련된 정보는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a href="http://www.naas.go.kr/" target="_blank">http://www.naas.go.kr/</a>) ‘신기술보급사업현황’에서 참고하면 된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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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한편, 농촌진흥청은 2012년부터 전국의 민박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민박 품질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7개 시·군 24농가에 품질향상기술을 보급하고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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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김은미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장은 “농가민박은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체험, 맛있는 음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최고의 휴가지가 될 것” 라고 말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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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민 기자 peoplekr@people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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