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현금영수증 간편 발급 서비스’가 이뤄진다.
국세청은 이동통신 3사의 전자지갑 등 스마트폰 앱에 현금영수증 카드를 등록, 간편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28일부터 개시했다고 말했다.
현금영수증 간편 발급 서비스는 이용자가 현금영수증 카드를 스마트폰 앱에 등록한 후 현금 지불 때 이를 제시(바코드)하면 된다.
그 동안 휴대전화 번호를 구두로 알려주던 현금영수증 발급은 전화번호 잘못 입력 등에 따라 결제 시간이 지체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또 휴대전화 번호를 변경할 경우에는 홈택스에 정정·등록해야 하는 불편도 따랐다.
그러나 이번 앱 서비스는 계산원이 바코드 리더기로 읽어 현금영수증을 발급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다. 발급 후에는 과거의 현금영수증 발급내역(건별 18개월분, 월별 합계 금액 3개년분)도 간단하게 조회할 수 있다.
현금영수증 카드 등록은 SK텔레콤 ‘스마트 청구서’, KT ‘클립’, LG유플러스 ‘페이나우 앱’을 통해 가능하다.
김대원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실 과장은 “설치한 앱에서 현금영수증 카드를 선택하고 이용약관에 동의하면 현금영수증 카드가 발급되며, 발급 후에는 현금 지불 시 가맹점에 카드(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며 “이번 서비스를 6개월간 운영한 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 하반기부터 서비스 제공 업체(앱)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