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저가항공사인 제주항공과 외국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은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는 항공권을 판매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를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찜 특가 이벤트’는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다.
자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탑승일이 오는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항공사 측은 10월 추석 황금연휴기간의 특가항공권을 미리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노선별 특가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기준으로 국내선(김포~제주·부산~제주·청주~제주·대구~제주)은 79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노선은 인천발 도쿄·오사카·나고야·후쿠오카·오키나와 등 5개 노선과 김포~오사카 노선 최저가가 3만3900원이다. 인천~방콕 4만8900원, 부산~방콕 3만8900원, 동남아 지역은 인천~다낭 노선이 4만8900원부터, 대양주 노선은 인천~괌·사이판 4만8900원부터 판매한다. 단, 특가항공권은 무료수하물 위탁서비스가 되지 않으며, 일정변경이나 취소 등에 제한이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새해를 맞아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헬로(Hello) 2017’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헬로 2017 프로모션’은 인천에서 유럽·중동·미주·아시아·아프리카 등 전 세계 70개 도시로 출발하는 이코노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행사다. 항공권 탑승일은 오는 16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유럽 노선 74만원, 중동 노선 82만5000원, 미주 노선 136만5000원, 아프리카 노선 116만3000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최저 가격은 유럽 노선 236만3000원, 중동 노선 266만3000원, 미주 노선 555만2000원, 아프리카 노선 401만7000원 등이다.
운임은 유류할증료, 세금 등을 모두 포함한다. 단, 항공 운임 가격은 항공권 구매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발권부(02-2022-8400) 또는 에미레이트 항공 공식 웹사이트(www.emirates.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조아 기자/pekp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