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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사로잡는 독특한 FUN한 광고로 뜬다
2017/02/17 08:19
입력
[피플코리아] 박조아 기자 =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독특하고 중독성 강한 광고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입소문의 주요수단으로 자리잡으면서 재미있는 영상이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해주고 있다. 이로 인하여
‘
뷰티는 예쁜 것, 귀여운 것
’
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른바
‘
펀(Fun)마케팅
’
이 활발해졌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자사 미용기기브랜드
‘
튠에이지
’
의
‘
스마트 탭핑 세라믹 리프터
’
를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해 인기를 끌었다.
‘
프로 두들러
’
라는 제목의 영상은 최근 유튜브 조회수 55만뷰, 페이스북 조회수 85만뷰를 돌파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
포털 사이트에서 제품 및 영상과 관련한 검색량이 기존보다 2배 가량 증가했다
”
며 펀(FUN)광고의 효과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에뛰드하우스는 근육질 체형의 남성 배우 마동석을
‘
애니 쿠션 크림 필터
’
홍보 모델로 기용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도깨비>에서
‘
김 비서
’
역으로 분한 남성 배우 조우진의 캠페인 티저 영상으로 반향을 일으켰다.
배우 조우진은 아모레퍼시픽이 자사의 쿠션 팩트 기술력을 홍보하기 위해 제작한
‘
쿠션의 진실
’
캠페인 영상에 등장, 1년 365일 쿠션만을 연구하는 쿠션 전문 연구원을 연기했다. 지적이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조우진은 능청스럽게 쿠션 전문 연구원을 연기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가장 최근 유튜브에 공개된
‘
쿠션의 진실-지속성편
’
은 조회수 445만건을 기록했다.
화장품 브랜드 바닐라코도 지난해 개그맨 조세호를 모델로
‘
화이트 웨딩 슬리핑 에센스
’
를 광고해 눈길을 끌었다.
펀마케팅이 등장한 지는 오래됐지만 SNS의 발달로 중요성은 더 커질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
뷰티시장이 커지면서 입소문이 중요하다. '재미'는 브랜드 홍보효과가 큰 요소
”
라고 설명했다.
[pek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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