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를 위한 국외 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마련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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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를 위한 국외 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마련

2017/05/31 18:28 입력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70" height="369" class="chimg_photo" id="image_05985796257646168"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2017053100095647010_f1711988-17ba-f6cd-1cc5-b423803ede7b.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705/27554dd280078afb73602627ba3a1bd6_KJWSXaTPtAGvK5Pl1ZYq.jpg" org_width="700" org_height="453"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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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코리아] 박조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31일 쇼핑·선택관광 등 국외여행상품의 중요 정보 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표준안’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정보제공 표준안은 이달까지 중요정보 추가 개선을 거쳐 1단계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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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정보제공 표준안 내용은 ▲선택관광 미선택 시 대체 일정 및 이동방법을 정확하게 표시하여 소비자들의 자유로운 선택을 보장 ▲쇼핑정보의 정확한 제공(홈페이지 내 정보제공 위치 개선, 쇼핑 횟수·품목 표시) 및 반품·환불 관련 책임 회피성 표현 제한 ▲계약해제 관련 특별약관 적용 시 안내표시 및 소비자 동의절차 개선 ▲여행일정 변경 시 명확한 안내표시 및 소비자 동의절차 개선 ▲핵심정보의 일괄표시 정보제공의 홈페이지 내 위치 및 표시사항 개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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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2016년 12월 한국관광공사, 한국소비자원, 한국여행업협회와 이 사업에 참여키로 한 17개 종합여행사들의 결의를 근거로 추진되었다. 해당 개선 내용들은 국외여행 패키지상품을 이용하는 여행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오던 사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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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소비자원과 한국관광공사는 ‘정보제공 표준안’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한 실태조사를 6월과 10월 연 2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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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결과 여행사들의 이행수준이 미달된 경우에는 1회 시정 요구가 조치된다. 2회 미달 때에는 ‘정보제공 표준안’ 참여마크 사용이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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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개선된 1단계 표준안 참여 여행사는 해당 홈페이지에 ‘정보제공 표준안’ 참여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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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상품 정보제공 표준안 참여 여행사들은 내일투어,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 세중, 여행박사, 온누리투어, 웹투어, 인터파크투어, 자유투어, 참좋은여행, 투어2000, 하나투어, 한진관광, 현대드림투어, KRT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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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태 소비자원 거래조사팀장은 “사업에 참여한 주요 종합여행사들은 해당 홈페이지에 ‘정보제공 표준안’ 참여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지난해 12월 소비자원, 관광공사, 여행업협회와 사업에 참여키로 한 17개 종합여행사들의 결의를 근거로 추진된 것”이라고 말했다.
   
[pekper@naver.com]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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