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사태, 정부 "지진 감지경보 발생 발전소 설비 점검중"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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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사태, 정부 "지진 감지경보 발생 발전소 설비 점검중"

2017/11/15 15:57 입력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70" height="570" class="chimg_photo" id="image_07463862201566613"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KakaoTalk_20171115_145625085.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711/27554dd280078afb73602627ba3a1bd6_J4wT7O68vuLd3Boj7n84OvKIgQcKhl.jpg" org_width="960" org_height="960" /></div> 

[피플코리아] 박조아 기자 = 15일 오후 2시 29분쯤 경북 포상시 북구 북쪽 6km 지점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의 상황은 각종 SNS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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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된 사진에 의하면 포항의 곳곳에서 건물 외벽이 무너지거나 구조물이 떨어져 파손 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추정된다.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흔들림은 전국적으로 감지되었다. 카카오톡과 SNS의 사용량이 폭등하여 메시지 송‧수신이 일시 지연되는 등 장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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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의 발표사항을 언급했다. 해당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월성 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 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에 있으며 지진 감지경보가 발생한 한울1,월성1,새울1 발전소는 설비 점검중이라고 한다. 이어 점검 결과는 정밀분석 후 후속 공개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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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발표에 누리꾼들은 ‘내일이 수능이라던데 학생들이 걱정이다’‘지진이 원전 밀집근처에서 자주 발생해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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