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보다 위험한 장마운전 10대 포인트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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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보다 위험한 장마운전 10대 포인트

2022/07/01 13:30 입력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207/thumb/20220701133607_ayyycqkn.jpg" alt="장마운전.jpg" style="width: 580px; height: 271px;" />

 

 

 

 [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수도권을 비롯해 장마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장마철 폭우 운행은 눈길보다 더 위험하고 평소 보다 교통사고로 인한 치사율도 21% 더 높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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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시민연합은 장마철 안전운전과 폭우로 인한 차량 관리요령 등 10대 점검 포인트를 발표했다.


  


 


 1. 눈길보다 위험한 빗길 교통사고, 도로 교량, 터널, 절개지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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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교통사고는 전체의 21%를 차지한다. 특히 고속도로 교통사고 치사율은 15.7명으로 평소에 비해 약 3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결국 방심하기 쉬운 장마철 폭우는 눈길 빙판길보다 위험하고 순간적이고 집중적으로 발생되기 때문에 응급조치도 힘들어 대처하기 위험하다. 특히 고속도로 교량, 터널부근, 절개지 도로, 해안가 등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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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전기차, 하이브리드 친환경차도 장마철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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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철 고전압 시스템을 사용하는 전기차는 침수돼도 감전 우려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이중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고, 기밀-방수기능으로 밀폐돼 있어 차량이 물에 잠기는 침수시에도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또 배터리 등 주요 장치에는 수분감지 센서가 있어 물이 스며들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한다. 다만 전기차 엔진룸을 씻을 때는 절연성분이 함유된 특수 전용 세척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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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와이퍼 작동 시 절대 감속 운전, 무조건 1차선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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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빗길 안전운전을 위해 와이퍼를 작동하면 속도를 절반으로 줄이라는 감속 운전을 권장한다. 수막현상 등 빗길 미끄럼 예방은 감속 운전이 유일한 보호 운전이지만 운전자들은 빗길에서 속도를 높여 빗속을 지나간다는 습성이 있다. 빗길 미끄럼 사고는 추돌과 중앙선 침범사고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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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경유차 DPF(매연포집필터) 점검과 고속도 주행으로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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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유차는 DPF 장착하면 약 90% 이상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한 환경 부품이다. 만약 하체 머플러 중간 부분에 머플러 뒷부분으로 토사 등 오염 빗물이 역류하면 백금촉매인 DPF 필터는 세라믹 Honeycomb(벌집 구조)이기 때문에 오물 등으로 막혀 버린다. 하체가 부분침수 되었다면 즉시 DPF 클리닝을 해야 하며 파손이 되면 매연 저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고, 수백만 원 교체 비용도 든다. 날씨 좋은 날 정체 도로보다는 고속도로를 주행해 자기 청정온도가 약 300도이상 되면 카본(유해물질)이 제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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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장마철 자동차와 습기는 부식 발생으로 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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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집중 호우에 주행하면 침수가 되지 않았더라도 장마철 폭우에 주차나 주행한 자동차는 반침수차로 차량 곳곳에 습기를 품고 있다. 습기는 자동차 피부암과 같은 부식을 발생시킨다. 햇볕이 좋은 날 보닛과 앞 뒷문, 트렁크를 모두 열고 바닥 매트와 스페어타이어를 들어내고 흙 등 이물질은 세척, 제거한 후 30도 한낮에 햇볕 건조를 한다. <계속> <o: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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