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이경희 기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 까지 4일간(32시간)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분야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 분야에 관심 갖고 있는 고등학생(총 93명)을 대상으로 ;2022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해커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빅데이터 분석 및 알고리즘’,‘IoT 기반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연구’,‘텍스트 마이닝’,‘영상처리’,‘공공데이터 분석’으로 구분되어 진행됐으며, 소프트웨어 관련학과 교수 지도하에 1팀 3인 이내로 구성하여 팀별 프로젝트 수행 과정을 거쳤다.
해커톤 과정을 통해 최우수팀으로 △「빅데이터 분야」에서는‘빅데이터를 이용하여 렌터카로부터 발생된 교통량 예측에 관한 연구’△「공공데이터 분석 분야」에서‘버블 경제에 대한 대비를 위해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한국 경제의 버블 경제 가능성 연구’(이상 제주과학고 2팀) △「사물인터넷 분야」에서‘효율적인 투명 플라스틱 분리수거를 위해 색 감지 센서를 이용한 투명 플라스틱 감지 장치에 관한 연구’(제주중앙여고) △「영상처리 분야」에서는‘음성을 수어로, 수어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연구’(서귀포고) △「텍스트 마이닝 분야」에서‘SNS상 신조어를 해석하는 모델을 프로그래밍하여 세대 간 갈등을 완화하는 연구’(제주여고)로 입상하게 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의 디지털AI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체험탐구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