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선비장터축제 4년만에 열린다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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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선비장터축제 4년만에 열린다

2022/10/12 08: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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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경기 여주시 대표 축제 중 하나인 제2회 여주선비장터축제가 오는 10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이틀간 가남읍 대신천변 일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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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선비장터축제는 가남읍 태평리의 옛 지명인 ‘선비’와, 5일마다 열리는 가남 5일장을 표현하는 ‘장터’를 합쳐, 가남읍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잡길 바라는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 2018년 10월에 처음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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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시 가남읍이 주최하고 가남읍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성한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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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지역 예술인들과 더행복오케스트라를 비롯한 초청 예술인들의 공연을 진행한다. 개막식은 오후 5시에 시작하며, 초대가수 박서진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시민들의 희망을 쏘아올리는 불꽃놀이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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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날인 16일에도, 10시부터 22시까지 다양한 공연무대와 함께 시민들이 참가하는 노래자랑을 진행한다. 축제의 마지막은 소망의 메시지를 담은 소원 풍등 날리기로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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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축제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함께하는 체험부스, 키즈존, 신토불이 먹거리 등이 상시운영되며, 축제기간 내 택배를 무료로 제공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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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광만 가남읍축제추진위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4년이 걸린 축제인 만큼, 축제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믿을 수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고, 방문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게 주민들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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