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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초청 북콘서트’ 교원 150여명 참가

2022/10/13 19:51 입력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210/thumb/20221013195315_gmoxnbel.png" alt="5_1.제주시교육지원청, 권윤덕문태준김연수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초청 북콘서트 개최(권윤덕 작가 안내장).png" style="width: 580px; height: 576px;" />


 [피플코리아]이경희 기자=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은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10월 13일(목), 20일(목) 양일에 걸쳐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행복한 독서교육을 위한 작가초청 북콘서’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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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북콘서트에는 그림책 작가 권윤덕, 시인 문태준, 소설가 김연수가 초청되었으며, 150여명의 교원들이 참여하여 책 대화를 나누고 독서교육의 실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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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목), 북콘서트 1일 차에는 그림책 작가 권윤덕이 제주의 어린이(함덕초선인분교장, 성산초)와 함께 쓰고 그린 그림책 󰡔파랑을 조금 더 가지고 싶어요󰡕를 통해 교실 속 아이들과 함께하는 문학수업과 그림책 만드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오는 20일(목), 북콘서트 2일 차에는 시인 문태준, 소설가 김연수와 교실 속 문학 읽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문태준은‘2022 박인환상’시 부문 수상작인 시집 󰡔아침은 생각한다󰡕로 시 감상법을 이야기하고, 김연수는 10월 출간된 신작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통해 긴 호흡으로 글을 쓰는 비결을 공개한다.


 


 북콘서트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글쓴이를 만날 수 있다는 기쁨으로 설렌다.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독서교육에 접목할 방안을 찾고, 그림책과 문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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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은 "독서와 글쓰기 교육으로 학생들과 교사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독서교육의 내실화를 이루기 위해 다각도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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